성산초, 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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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산초, 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식 가져

학교 전체가 자연 친화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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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 및 고령교육지원교육청 담당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 뿐 아니라, 녹색 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둘레길 숲배움터, 전나무 교목원, 암석원 등을 직접 걸어 보고 “성산초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선정된 이후 학교 중심의 예방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둘레길이나 전나무 숲길을 체험해 보니 학교 전체가 자연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돼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앞으로 안심학교 인증을 받으려는 다른 학교에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에 윤주학 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러지비염 등 환경성 질환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학생들의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니, 아토피·천식 안심 기관 인증 학교에 걸맞게 학생들이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건소 및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 기관 인증은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정보센터’로부터 안심 학교로 선정돼 1년 이상 사업에 참여하고, 아토피·천식 안심 기관이 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기관에만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에 본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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