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3일 대가야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고령경찰서, 대가야고 학생회,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제작한 마스크와 비타민 등을 나눠주며 “추방하자 학교폭력! 같이하자 친구사랑!”이란 내용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조백섭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고령군의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택 대가야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학생, 학교 및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