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곡초 어린농부들 텃밭에 감자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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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박곡초 어린농부들 텃밭에 감자 심다

“감자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박곡초, 감자심기.jpg

 

박곡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전교생들이 본교 텃밭에서 감자심기를 실시했다. 
 감자를 심고 여름 하지에 감자 수확을 생각하면서 전교생 모두가 참여했다. 감자 심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싹이 트는 모습을 기대하며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흙을 파고 감자를 심는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부모님과 동네 어른들이 힘들게 농사를 짓는 마음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이 모 학생은 “앞으로 채소들을 잘 먹어야겠어요. 제가 심은 감자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숙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또 코로나 시대에 흙을 만지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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