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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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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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江   이종갑

 

 

벌써

 

무심코 지나치던 길

 

아직은

 

2월인데...

 

찬바람 꺾어들고

 

어느새 매화가 부풀었다.

 

보는 이 그믐이라

 

고요속의 난풍은

 

그리움에 새가 울고

 

벌써 라는 마음에는

 

옛정의 달이 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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