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 학교회계 업무 효율화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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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 학교회계 업무 효율화 우수기관 선정

각 사업 부서별 책임제 운영
재정 신속 집행제도 적극 활용

성산중학교는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공·사립 학교회계 업무 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2020년 지방교육재정(학교회계 포함) 분석결과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등 재정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을 포상해 자율적인 재정 건전화를 유도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성산중학교는 매년 학교회계에서 과다한 불용액이 발생해 학교회계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해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다. 재정운영 기본 원칙을 정립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집행에 있어 각 사업 부서별 책임제를 운영하고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계약, 지출 기간 단축 운영 등 재정 신속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추경 예산에서 삭감 후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 했다.

또한, 학교회계 전반에 대한 수시 교직원 컨설팅을 실시해 예산 운용에 대한 의식을 바꾼 결과 2019년 학교회계 결산에서 순세계잉여금 불용률을 0.66%로 최소화했으며, 이를 통해 교단 지원 및 학교 시설관리 투자에 성과를 거둬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재병 교장은 “이번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회계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학교회계 불용률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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