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리 양, 공채 7급 공무원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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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리 양, 공채 7급 공무원 최종합격

“청렴, 성실, 책임감으로 맡은 분야 전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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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령군 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전규리(사진, 22세) 양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전규리 양은 전환승·최복희(황금터 숯불촌)씨의 1남1녀 중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전 양은 합격 소감을 통해 “저의 노력만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뒷받침을 해주신 부모님과 가족의 성원이 무엇보다 컸다.”며, “또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친구들이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도 큰 힘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고 했다.

전 양은 “합격 소식에 많은 분들로부터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며, “보답하는 길은 청렴, 성실, 책임감으로 맡은 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님께서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딸에게 “합격에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 매사 업무처리를 선배들의 장점을 본받기 바란다.”며, “그리하여 꼭 필요한 공무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규리 양은 고령초등학교, 고령중학교, 대가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휴학 중에 이번에 부모님의 권유로 꿈을 이뤘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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