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교장 우태헌)는 지난 24일 전교생 61명 학생에게 만보기를 지급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체력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바르게 걷기와 많이 걷기를 실시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만보기를 나눠 줬는데 생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와 움직임을 보였고, 평소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학생들도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걷고 또 걸었다.
아울러 만보기에는 올해 고령교육지원청에서 대가야의 역사적 의의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인재상을 담은 고령교육 홍보 캐릭터인 ‘가야’와 ‘금이’와 함께해 도전에 대한 의미가 더 뜻 깊었다.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활동을 못 할 때가 많았는데 만보기를 하고 걸으니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만보를 넘었을 때 상을 탄 것처럼 기뻤다. 매일 만보이상을 걷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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