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영양지킴이’ 학교급식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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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 ‘영양지킴이’ 학교급식 공모전 우수상

5,6학년 학생 전체 16명 구성
건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식생활 실천 주제 음식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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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체 학교에 확산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학교급식 동아리 공모전에서 성산초등학교의 ‘영양지킴이’가 학생급식동아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산초등학교 ‘영양지킴이’는 5,6학년 학생전체 16명으로 구성해 건강(Health)하고, 안전(Safe)하고, 재미(Fun)있는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고 체험하는 활동과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집콕요리 여러나라 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푸드테라피를 활용해 즉흥적 작품 활동을 함으로써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교감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직접 재료도 손질하고 요리도 해 같이 먹어보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며, “ 집에 가서 학교에서 배운 요리를 해서 부모님께 드렸더니 너무 기뻐하셨다.”고 했다. 또한 “마스크를 쓰고 요리도 하고 먹기도 하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음 수업을 기다려진다고도 했다.

윤주학 교장은 “2020년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좋은 성과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영양교사 곽 모씨는 1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으며 본인이 참여해 활동한 교사동아리 ‘집콕 레시피 개발’도 교사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2배의 기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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