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신리 새마을지도자 문호태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리에서 직접 수확한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벌써 5년째로 쌀 100포씩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문호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겨울철 홀로 지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항상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나눔의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