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와 ‘금이’ 탄생…고령교육 홍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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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금이’ 탄생…고령교육 홍보 맡는다

고령교육 홍보 캐릭터,
얼굴모습 고령군 지도,
옷차림 가야금 형상화

가야와 금이 탄생.jpg

고령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육홍보 캐릭터를 제작해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배포했다. 

‘자부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대가야人’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령교육 홍보 캐릭터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 고령의 역사와 전통을 반영해 얼굴모습은 고령군 지도를, 옷차림은 가야금을 형상화했으며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이미지로 제작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는 고령교육 홍보 캐릭터를 지역화 교재 및 각종 교육자료에 삽입하고, 캐릭터를 새긴 학용품 및 홍보 물품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대가야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지향적 인재상을 담은 홍보 캐릭터를 통해 고령 지역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대가야인의 자부심을 키워가고 있다.

박경종 교육장은 “캐릭터는 단순화된 디자인에 의미를 담아 친근감과 호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각적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의미가 전달돼 잠재적 교육 효과가 크므로 고령교육 홍보 캐릭터를 통해 학생들이 대가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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