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구곡1리, 복구에 주민 협동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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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면 구곡1리, 복구에 주민 협동심 발휘

개진면은 지난 8일 217mm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로 이날 오전 6시경, 구곡1리 마을진입로에 지반이 약해진 산경사지에서 나무가 부러져내려 도로를 덮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인석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마을버스가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한편 인근 고령기와(대표 김은동)에 협조를 요청해 포크레인을 지원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인 허진석씨는 농사용 트랙터를 몰고 달려 왔으며, 윤강옥씨는 엔진톱으로 쓰러진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처리로 오전 7시경에는 완전 통행이 재개 됐다.


노재창 면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모두가 지쳐있는 이때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협동해 주신 덕분에 빠른 복구가 됐다.”며, “장인석 이장을 비롯해 지원 요청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개진면 구곡1리 피해복구에 한 마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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