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연합회, 우곡면 취약계층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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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귀농인연합회, 우곡면 취약계층 재능기부

기초수급자 3가구 방문해
방바닥 보수작업 등 봉사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우곡면 기초수급자 3가구를 방문해 푹내려 앉아 있는 방바닥 보수작업과 노후전기배선, LED전등, 낡은 방충망 교체를 하고 집주위를 말끔히 정돈하는 등 3가구에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에 장마기간 인데도 불구하고 우곡면(면장 김진포)에서 기초수급자 재능기부 요청을 받고 박 모씨는 방바닥이 내려 앉아 생활에 불편함을 늘 갖고 살았는데, 꺼진 방바닥에 모래를 채우고 배관을 깔아 미장까지 마무리해 말끔히 수리가 돼 너무 기뻐하셨다. 그 외 2가구 역시,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드리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금동수 고령군귀농인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고령관내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면사무소 도움으로 발굴해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배, 장판, 도색작업, 미장작업, 방 보일러작업, 노후한 전기배선교체 등을 통해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수 기자
 

귀농인연합회 재능기부 우곡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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