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 자문위원을 활용한 제2회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지완 과장(왜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초빙해 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종류와 특성 및 요즘 대두되는 ‘코로나블루’ 양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코로나-19로 미뤄진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협의회를 실시해 관내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방안 및 Wee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배인호 센터장은 “Wee센터의 정신과 전문의를 활용해 관내 전문상담인력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인 지원이 아낌없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