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경연대회 영주소방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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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경연대회 영주소방서 종합우승

도내 19개 소방서 대표선수 참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김천소방서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소방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진압, 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내 19개 소방서 304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주소방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구조분야 의성소방서, 구급분야 안동소방서, 최강소방관 영주소방서, 화재진압분야 영주소방서, 화재감식분야에서 구미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해 해당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상북도 대표 선발전을 통해 우수성적을 거둔 구조분야 5명(의성소방서), 구급분야 4명(안동소방서), 화재진압분야 6명(영주소방서), 최강소방관 2명(영주·청도소방서), 화재감식 2명(구미소방서)은 9월 23일부터 24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소방청 주관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도 함께 주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로 입증된 바 있으며, 올해도 전국대회 종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여름철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고강도 훈련에 매진해 달라”고 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구조기술 개발 및 체력증진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질 높은 대민 소방서비스로 안전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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