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교통약자 이동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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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교통약자 이동환경 조성 박차

장애인 콜택시 확충,
콜택시 24시간 운영

도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장애인콜택시로 알려진 특별교통수단은 도내 177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금년 하반기 25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확충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도입목표 310대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와 이용자를 연결시켜 주는 콜센터(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 1899-7770) 지원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장애인콜택시 이용 가능하게 한다. 부름콜 이용은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자(1899-7770)로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재정환경에도 상담인력 충원(5명) 등에 소요되는 도비예산 2억 원을 긴급편성 했다.


앞서 도내 각 시군별로 운영되던 콜기능을 2017년 6월 광역으로 통합하고 공모를 통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 등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미 참여 시군도 참여를 유도해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승객이 대중교통을 용이하게 이용하도록 버스의 차체를 낮추고 휠체어 리프트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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