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안전한 경북만들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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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안전한 경북만들기 본격 추진

도내 화학물취급사업장 30개소,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선 지원

도는 지난달 28일 영남대학교 소재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 및 시ㆍ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화학사고 및 유독물질 누출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학물질취급사업장 30개소를 우선 선정(중소기업 1순위, 중견기업 2순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요사업 추진일정은 6월까지 사업장 현지조사와 정밀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7~10월에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예방시설을 보강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11월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그동안 시설개선 사업비 40%를 기업이 자부담 하던 것을  20%로 대폭 경감하였고, 화학물질 취급량이 적은(연간 100톤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 30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유해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6년간 195개 사업장을 시설 개선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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