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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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국비확보 총력

고령,  ‘농도 UP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道는 21부터 양일간 대학교수, 연구원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민간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 2021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시군의 예비 사업계획서에 대해 심도 있는 사업성 검토와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성 검토는 5월에 있을 농식품부 중앙평가를 대비해 민간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자립적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군당 70억 원(국비 49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8년에 1개 시·군, 2019년 3개 시·군, 2020년 6개 등 총 10개 시군이 선정돼 사업추진 중에 있고, 2021년에는 전국 최다 공모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21년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시군의 예비계획서를 살펴보면 △김천은 ‘김천 과일의 사회적소비, 착한과일시장 플랫폼 구축사업’ △안동은 ‘지역 농·특자원 융복합을 통한 안동시 4차산업 플랫폼 구축’ △구미는 ‘농공상생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 △영주는 ‘영주 농업ㆍ농촌 명품 BTS 이야기’ △청송은 ‘일하고 먹고 놀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 통합플랫폼 구축’ △영양은 ‘슬로시티와 연계한 토종자원의 융복합 산업 고도화’ △영덕은 ‘안전한 Y-푸드 공유 농업 시스템 구축’ △고령은 ‘농도 UP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봉화는 ‘사회적 농업과 함께하는 포용도시 봉화’등 모두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들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검토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일로에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1년에도 전국 최다 공모 선정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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