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가야 건국설화 문화재 ‘토제 방울’ 출토
<제 71호 1면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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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의 작은 무덤에서 출토된 직경 5cm의 작은 토제 방울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의 탐방로 조성과 안전관리 등을 위한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에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사업 범위에 포함된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조사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조사했고 70여 기의 대가야 고분이 조사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2차 조사로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까지 조성된 대가야시대의 소형 돌덧널무덤(석곽묘) 10기와 돌방무덤(석실묘) 1기가 확인됐다. 제1호 돌방무덤은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고령지역에서 확인된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지산동 고분군에서 최초로 발견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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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가야생활촌’ 개장
<74호 1면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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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대문화권사업 일환으로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조성된 대가야생활촌이 4월 11일 개장했다.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에 맞춰 개장하는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부터 18년까지 9년간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 10만2천㎡ 부지에 전통건물 64동, 현대식건물 4동 등 총사업비 537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전시관람 체험시설과 한옥 숙박시설을 모두 갖춘 경북거점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 대가야파크골프장 개장
<79호 2면 2019. 5. 20>

고령파크골프협회 대가야클럽은 지난 5월 15일 10시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변 파크골프장에서 곽용환 군수, 배효임 고령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그리고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읍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대가야읍 파크골프장은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변에 소재 면적 26,000㎡로 2017년에 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조성됐으며, 2018년 진입로 개설, 화장실 및 사무동 등 편의시설 조성 및 잔디 구장 관리를 거쳐 올해 최종 개장식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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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개 읍·면 ‘고령역 유치’ 올인
<77호 2면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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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은 지난 5월 26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26개리 이장들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주관 공보계장의 고령역 유치 타당성과 추진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경제성 및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했다. 또한 생활체육동호회 고령FC에서도 교류전 참가팀들에게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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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돼지열병 비상’ 한돈농가 총궐기
<84호 1면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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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협회 임원을 비롯해 각 지부장 및 전국 한돈농가 2,000여 회원들이 참여해 집회를 열고 절박한 목소리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회원을 대표해 이기홍 중앙회 부회장 겸 환경대책위원장이 이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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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림환경 불법의료폐기물 네 번째 발견
<80호 1면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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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논공에서 아림환경의 불법의료폐기물이 세 번째 발견에 이어 25일 경남 통영에서 네 번째 또 발견돼 주민들의 강력 반발을 사고 있다.
아림환경은 지난 3월 29일 다산면 송곡리에 약 140톤 규모의 불법의료폐기물이 주민들의 의해 1차 발견됐고, 4월 12일 성산면 사부리에서 다량의 병원감염균이 있는 격리의료폐기물120톤이 2차 발견된바 있었는데 이번에 또 세 번째 발견돼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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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71대 여성 김영옥 고령경찰서장 취임
<88호 2면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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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지난 7월 15일 경찰서 4층 가야홀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대 김영옥 고령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옥 서장은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일반공채 4기로 경찰에 입문, 제주경찰청 외사계장, 공항경찰대장, 생활안전계장, 여청과장을 거쳐 이번에 고령경찰서장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수고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고령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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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령군 - 중국 마안산시 우호협약 체결
<99호 1면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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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중국 마안산시의 초청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마안산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과 마안산시는 2014년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2017년 8월에는 마안산시 관계자 5명이 고령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2017년 체결한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확정하고,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방문단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회 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됐다.
일정은 지난 11일 난징공항에 도착한 후 마안산시로 이동해 좌담교류회를 시작으로 위안팡 시장과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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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다산초 기영난 학생, 소년체전 ‘금메달’
<81호 4면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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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 기영난 학생은 지난 5월 25일부터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트랙 여초80m 부문에서 11.06의 월등한 성적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다산초 4학년 기영난 학생은 11.06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이는 경상북도 역대 1위의 기록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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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고령군, 도민체전 군부 종합 7위 쾌거
<76호 1면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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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민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군부 종합 7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유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궁도, 골프)에 333명(선수 25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지난 56회 대회에서는 9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씨름 고등부, 배드민턴 남여 장년부, 태권도 남자 일반부 등에서 우승으로 두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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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령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제 65호 1면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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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은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서울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지에서 동포들이 대대적인 기념식을 거행했다.
1919년 2월 8일, 일제의 심장부 도쿄에서 고령출신 독립투사 김상덕 선생 등 유학생 6백여 명이 우리민족의 독립에 불을 붙였다.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이 해외동포와 우리나라 전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고령에서도 지난 2월 8일 윤문조 부군수를 비롯해 박정현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희철) 주관으로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기념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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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t고령전화국 폐점…주민 불편
<69호 1면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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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고령플라자가 이달 3월말에 이전으로 폐점 위기에 처했다.
현재까지 요금수납, 명의변경, A/S업무, 인터넷, 휴대폰 판매 등 kt의 모든 업무를 담당하다가 느닷없는 폐점 소식에 지역민들은 적잖이 실망하고 있다.
대가야읍에 사는 P씨(남, 58세)는 “고령플라자의 갑작스런 폐점 소식에 많이 당황했다.”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지역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폐점을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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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여론에 떠밀려 폐점 위기는 면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