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환경 우리가 지킨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지역 환경 우리가 지킨다”

낫질 5개리 주민 30여명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


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신리 녹색농촌체험마을 회관에서 낫질 5개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정 낫질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구성된 ‘낫질 자연환경보존회’의 요청으로 대구지방환경청이 운영하는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신청해 대구환경교육연구회 곽홍탁 회장이 강사로 나서 환경기초소양교육에 이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환경훼손 및 생활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 자연환경 훼손행위 및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후에는 소양평가 합격자들에게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발부해 이들이 환경파수꾼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과 환경 훼손 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명예환경감시원은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성숙한 주민의식 향상에 이바지해 살기 좋은 고령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