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소나무·미술품 기증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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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소나무·미술품 기증자 초청 오찬

현 청사 준공식 당시
소나무와 미술품 기증


고령署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경찰서에 소나무와 미술품 기증자 6명을 초청해 오찬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회는 2003년 12월 30일 고령경찰서 현 청사 준공식 당시 소나무와 미술품을 기증한 이태근 전 고령군수, 김은동 고령기와 회장, 정귀순 화가, 김인탁 고령문화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자들은 청사를 순회하며 기증한 소나무가 얼마나 자랐는지 살펴보고 기념촬영을 한 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영옥 서장은 “소나무와 미술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 덕분에 고령경찰서는 어느 경찰서 보다 아름다운 경찰서가 돼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증품 관리를 잘해 20년, 30년 후에도 후배 경찰관들에게 아름다운 경찰서를 물려 주겠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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