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관제요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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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관제요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전화금융사기 범인 검거
음주운전 사고 예방한 2명

고령경찰서는 지난 2일 고령군 CCTV관제센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및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한 2명의 관제센터요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안재성 관제요원은 지난달 26일 연체금액 빙자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해(피해금액 1,530만원) 고령경찰서 지능팀의 수사 협조를 의뢰받아, 범죄 발생 직후 CCTV로 용의차량 이동경로를 신속히 확인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또 김영일 관제요원은 지난달 28일 다산면 금류1차아파트 앞 삼거리 노상에서 1시간 동안 비상 깜빡이를 켜놓고 주차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 후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했다.


김영옥 서장은  “뛰어난 관찰력으로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음주운전 사고 피해를 예방한 관제센터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제센터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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