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을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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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장)
 
 
여러분 지방의 어느 소도시를 찾았습니다. 그 소도시에서 아주 안정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삶을 버리고 자기 사업을 해서 큰 반석에 오른 분을 만났습니다. 다행히 그분이 운전하는 차로 강연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분이 저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아주 상세하게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이야기를 듣는 것만 하더라도 그분이 안정된 삶을 버리고 아주 위험이 가득 찬 세계에 뛰어들어서 자기 자신의 사업을 일구어낸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만 하더라도 가슴이 뿌듯해질 정도로 아주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제가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또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줄 전혀 몰랐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그때 제가 안정된 직장에서 5년 동안 준비해온 일을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면 제 인생이 무척 단조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 거두게된 많은 부와 같은 부분에 저는 크게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고 제 삶이 정말 역동적으로 바뀐 것에 대해서 제가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릴 때가 많습니다. 정말 꿈은 정지된 것이 아니고 꿈나무처럼 성장해 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떤 상황에 또 어떤 나이에 있든지 간에 꿈을 가꾸고 꿈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삶은 한 인간에게 열정, 헌신, 몰입, 성실의 자세를 갖추게 하고 그로인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또 한 인물을 여러분들이 그와 같은 꿈을 갖고 자기 자신의 인생을 크게 전환시킨 사례를 한 사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1951생으로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입니다. 이름은 샐리 라이드라는 사람입니다. 샐리 라이드는 아버지로부터 큰 정신적 유산을 받습니다. 큰 물질적 유산이 아니고 아버지가 준 단 한 문장입니다.‘얘야. 꿈을 크게 가져야 하는 거야.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야.’이런 샐리 라이드는 평생 동안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그런 꿈을 가져야 된다는 아버지의 당부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처음에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테니스 선수는 자질이 있어야 하죠. 그러나 육체적인 자질이 안됐기 때문에 큰 테니스선수로서 대성할 수 없다는 것을 본인이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는 중간에 큰 전환을 하게 됩니다. 본인이 처음부터 좋아하던 과학 분야를 다시 공부를 하게 되죠. 그래서 후일 여성 우주비행사로 최초의 인물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녀가 테니스 선수로부터 우주비행사로 전환을 해서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역시 아버지가 이야기했던 꿈을 항상 키울 수 있는 그런 삶에 대한 당부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그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담긴 참뜻은 꿈을 향해 쉬지 않고 정진하는 마음의 자세만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든지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샐리 라이드는 '지금도 꿈을 절대로 작은 테두리 안에서 거두지 마십시오.' 라고 젊은 분들에게 강연과 같은 장소에서 많이 강조합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혹시 여러분의 주위 사정이라든지 여러분의 가정적인 형편 때문에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테두리 속에 상자 속에 가두고 있지 않은지 꼭 챙겨보시기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길고 그 삶을 통해서 중간에 약간의 변화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추구해가는, 키워가는 그런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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