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다산중 공립화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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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다산중 공립화 결의문 채택

이달호 의원 대표 발의
교육여건 개선 인구유출 막자

고령군의회는 제251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다산중학교 공립화 전환을 위한 결의문’을 아래와 같이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다산중학교는 다양한 학습 공간 구성과 적성교육 활동 장소가 필요해도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확장에 어려움이 있는 등 교육여건이 열악해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인구가 대구시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고령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다산중학교의 공립화 및 면소재지 인근으로 학교를 이전해야 한다며 이를 결의했다.


이달호 의원은 “고령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산중학교를 공립화 해야한다”고 밝혔다.

▣다산중학교 공립화 전환을 위한 결의


고령군의회는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다산중학교 공립 전환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고령군에서는 고령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산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의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산중학교 공립 전환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나. 학교법인 다산학원 이사회는 교육여건이 열악해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다산중학교를 공립전환에 합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경상북도교육청과 고령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주민 및 학부모의 요구사항인 다산중학교를 공립화 하고 면소재지 인근으로 학교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다산중학교에서는 공립화가 되기 전까지 학교법인 다산학원의 법정부담금을 받아 다산중학교 교육 목표인 ‘바른 인성을 품고 꿈을 향해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


2019. 3. 20.
고령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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