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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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지도기획, 농업인육성
작물환경, 연구개발분야
4개 분야 15개 사업 심의

고령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와 독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도기획, 농업인육성, 작물환경, 연구개발분야 등 4개 분야 15개 사업 34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에서부터 사업 신청 및 접수와 현장평가 등 기술보급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과 공정성을 검정하고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난 뒤 심의를 거쳐 총 6억5천만 원의 시범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각종 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고령군 농정 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되면서 심의회는 2시간 넘게 이어져,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장이 됐다.


정진상 소장은 “ FTA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기상변화에 대응한 품질향상 및 품목별 가격경쟁력 향상과 가치증진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 농업인이 웃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며, “희망과 꿈이 있는 농촌 육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더 행복한 고령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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