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할인으로 살기좋은 고령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료비 할인으로 살기좋은 고령

성모여성병원·현풍미즈맘병원
‘진료비 할인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령군은 ‘엄마가 살기 좋은 도시, 진료비 할인사업’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성모여성병원과 1월 31일 현풍미즈맘병원과 각각 병원 원장실에서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와 보건소 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고령군에서는 특히 임산부들이 대구지역 성모여성병원과 현풍미즈맘병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저출산 극복과 관내 임산부의 진료비 경감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고령군은 2013년부터 출산장려시책사업으로 ‘엄마가 살기 좋은 도시 의료비할인사업’을 대구지역 대구미즈맘병원, 여성아이병원, 고령군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임산부 및 다문화가족에게 의료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한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의 86.7%가 의료비 할인쿠폰을 사용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민은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를 통합 지원하는 출산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