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 전기 팔아 세외수입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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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 전기 팔아 세외수입 올린다

고령군 ‘2018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고령군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3일간 경남 통영시 베이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재무과에 근무하는 박미정 주무관(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우리는 아낀 전기 팔아 세외수입 올린다”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 등 징수관리 효율화, 납부편의 개선 및 기타 시책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고령군은 별도의 투자 없이 전기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전력비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으로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곽용환 군수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을 지역 주민의 부담 증가 없이 확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군의 우수 사례가 다른 자치단체로 전파돼 세입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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