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응 훈련“당당한 나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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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응 훈련“당당한 나를 만들다”

정신장애우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10월 24일까지 재가 정신장애우 28명

고령군은 3월14일부터 10월24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둘째, 넷째 수요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재가 정신장애우 28명 대상하는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외래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당한 나를 만들다”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한 재가 정신장애인이 더 이상 입원하지 않고 가정이나 지역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인지적 능력을 향상시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3월 14일부터 16회기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관계기술 훈련, 음악 프로그램인 난타 교습 등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민요교실 대화기법, 배려심 키우는 연습, 대인관계기술훈련 등 마음건강교육,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과 영화관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 지지자원이 되어 자존감고취 및 사회성 기능과 적응능력을 길러 원만한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현실적인 기대로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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