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학생 선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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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직접 체험
 민주시민 의식 키울 수 있는 계기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수)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2학기를 맞아 실시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공명선거 기반 및 주권의식 함양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지원내용은 투표에 앞서 선거의 4대원칙과 선거절차, 정책선거의 중요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투표에서 개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학생들의 적극 참여로 선거제도와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에 치러진 학생회 임원선거는 일반 성인 유권자들이 선거일에 경험하게 되는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당락의 희비가 1표로 결정돼 주위의 탄성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미래유권자들이 한 사람의 투표참여가 가지는 힘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미래유권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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