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 전국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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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 전국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

고령중 7명 출전
 중주 부문 ‘출강’

고령중학교(교장 김재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43회 전국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의 본교 학생이 중주 부문에서 우수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충주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는 ‘우륵의 금(琴), 한반도의 중심고을 중원을 깨우다’는 주제로,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 및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활성화함은 물론, 국악음악을 육성하고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본교에서는 7명의 학생이 중주 부문에 출전해 ‘출강’이라는 곡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현주 학생은 “그 동안 방과 후 시간, 점심시간 등 틈나는 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서양 대중음악에 비해 친구들의 관심과 호응이 적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과 확신이 생겼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연주자가 돼 우리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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