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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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관람료 무료고령군은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 3개 전시시설과 어린이체험관 관람료를 무료화했다. 이번 무료화는 세계유산등재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여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왕릉이 모여 있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 기슭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 순장무덤, 대가야왕릉전시관”과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정정골에 위치한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와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이다. 대가야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 후 관람객이 증가한 가운데 관람료 무료화로 관람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람 서비스를 향상, 전시시설 확대 등 박물관 공간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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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령 특산물 딸기 수확 체험학습고령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달 24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특례 비자를 발급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비자와 달리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서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정착비 지원 및 한국어교육, 정서안정지원, 생활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국을 떠나 고령군으로의 정착을 결심해준 외국인에게 고령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발굴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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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봄철나무전시판매장 개장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23일 운수면 운용로 9 소재 고령군산림조합에서 직영하는 2024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며칠 동안 계속되는 잦은 비로 인해 나무전시판매장 준비에 산림조합 모든 직원이 수고를 많이 했으며, 그동안 준비에 수고한 보람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매년 산림조합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체 사업으로서 올해도 대구와 성주등 인근 지역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우리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게 될 것이니,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산림조합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올해 5년째 직영하며, 매년 1억여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개장준비를 할 시기에 계속되는 잦은 비로 묘목준비 등 묘목관리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나무 심는 적기인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38일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우량 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개장을 맞아 우리 고령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기분 좋게 구입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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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1차 입국지난 1월 11일 한국에서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불법브러커 임금착취 등의 문제로 자국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 중인 상황에서 고령군은 2월 29일 1차 39명을 시작으로 3월 95명 등 총 134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특히,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과 필리핀 지자체 간의 발빠른 대처가 큰 역할을 했다. 고령군은 작년 9월에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 등을 통해 근로자를 미리 선발하고 1월 11일 이전에 출입국사무소의 서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필리핀 지자체(루바오시, 아팔릿시, 마갈랑시) 또한 필리핀 정부의 송출이 중단되자 중앙정부에 적극 해명함으로써 송출 중단 중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입국한다. 고령군은 2023년 총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약 35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작물별 입국시기를 달리해 상반기 3번 하반기 3번 등 총 6번에 나눠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도 참여한 근로자를 올해 대거 유치함으로써 근로자의 숙련도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필리핀 송출 중단 상황에서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이 불법 브러커 차단과 임금착취와 같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등 노력의 결과이며, 또한 각 작물에 맞는 숙련된 근로자를 재고용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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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환경정비 주간 마을별 대청소 실시운수면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환경정비 집중주간을 지정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주간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5개 마을에서 이장 및 반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요 생활 주변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운수면은 상습 투기지역 및 배출장소 일제 점검도 함께 실시해 집중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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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 고령군 SNS 기자단’ 19명 위촉고령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4년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집된 19명의 기자가 위촉됐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았다. ‘2024 고령군 SNS 기자단’은 올 한 해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세계유산 도시 고령군의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축제, 관광 명소, 고령 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세계유산 도시 고령군을 홍보해 나갈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나도 인플루언서’란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매력적인 사진촬영 기법에 대해 ‘다온나스튜디오’ 전현교 대표가 진행했다. 이남철 군수는 “SNS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하여 젊고 힘 있는 고령 홍보에 고령군 SNS 기자단이 앞장서 달라”며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SNS를 통한 군정 홍보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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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고령군은 새해 영농 계획 수립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9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 여건과 수요를 토대로 마늘, 양파, 딸기, 벼, 미생물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및 농업 신기술 소개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했다. 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문환 강사의 “딸기 재배 및 무병묘 생산기술” 교육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2월 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미숙 농촌지도사의 “고품질 벼재배”, 박윤석 강사의 “친환경 미생물 농법” 교육 외 4회의 교육을 면사무소, 농협 등지에서 실시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 계획 수립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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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고령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고령군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전한 납세풍토를 확립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추첨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납세자 중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 4,915명이 그 대상이며, 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추첨했다. 이 중 당첨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고령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성실한 납세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납부한 지방세가 고령군 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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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대가야읍 이종무 명예읍장 취임고령군은 지난달 31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본관1리 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대가야읍 명예읍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하는 제4대 이종무 명예읍장은 대가야읍 본관1리(관동) 출신으로, 1992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대경윤활유 총판사업을 시작해 30여 년을 한 분야에 열정을 쏟아 현재는 자수성가한 향토기업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서 이종무 명예읍장은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명예읍장은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사업을 한지 이제 30여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늘 고향을 생각해왔으며, 명예읍장 직을 수행하는 동안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평소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힘써오신 분이 명예읍장으로 취임하셔서 대가야읍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많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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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도비 예산확보 위한 직원 특강고령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팀장 및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도 정부예산을 심층 분석하고, 전환사업과 기금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연계․발굴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책이슈인 ‘인구특별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공모사업과 ✔청년 ✔유휴/폐 시설‧공간 ✔스마트 등의 핵심키워드를 담고 있는 대표 공모사업들이 소개됐다. 이남철 군수는 “국내외 경기불황 여파로 정부의 교부세 급감 등 정부예산 확보가 상당히 힘든 실정”이라며, “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