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700만 원 확보郡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올해는 2개의 전시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7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전시사업 중 첫 번째 전시인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등에 이어 개최된 전시로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35일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2층)에서 열린다.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R동화책 체험과...
대가야 문화·유적 문학으로 꽃 피워 유네스코 등재 원년 되길지난 해 대구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청수 시인이 지난 2020년 1월 정기 총회에서 고령문인협회 11대 회장에 추대됐다.김청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이 23년간 닦아 놓은 고령문학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시낭송회나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문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창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로 문학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주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특히 대가야 문...
“문장 스타일이나 호흡에 눈치 보지 않는 당당한 보폭”대구문인협회(회장 박방희)는 지난달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19년도 각종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겨울문학제’를 실시했다.이날 제10회째를 맞는 대구의 작가상은 ‘바람과 달과 고분들’(본지 85호 5면 보도)을 출간한 김청수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동순 外 4명의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김청수 시인의 시적 상상력과 정신세계의 힘은 불교적 감수성에서 크게 힘을 얻고 있다.”며, “인간이란 존재는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 나는 어디...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빚은 소리, 빚은 가야금’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빚은 소리, 빚은 가야금’이라는 주제로 제5회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2015년 창단 이래 올해로 5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해 가야금의 고장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또한, 올해 11월 초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에서 교민과 이탈리아 국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대가야의 혼(魂)과 고령의 자랑스런 전통을 알리는 문화...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 우륵홀에서는 지난달 30일 고령을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을 배우고, 또 꿈으로 꾸고 있는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이 베테랑 협연자들과 함께 멋진 가야금 단독공연인 ‘소확행-Winter in 가야금’을 진행했다.‘소확행-Winter in 가야금’ 공연은 여성청소년과 문화누리운영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특·장점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
대가야읍 색소폰반경연대회서 우수상대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옥)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가야읍 색소폰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문화프로그램 공유와 공감,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20명으로 구성된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령군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출전...
왼쪽 권오종씨, 오른쪽 박지혁씨제38회 한국민족서예대전군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진면 서예반에서 제38회 한국민족서예대전에 권오종(62), 박지혁(73)씨가 출품, 각각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전에서 권오종씨는 ‘채근담’이란 서예로 특선, ‘칠언절구’란 작품으로 입선에, 박지혁씨는 ‘칠언절구’, ‘송하문동자’란 작품으로 입선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지혁 씨는 지난 7월 제39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 대전 서예부문에서도 입상하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뽐내...
‘고령 가얏고 음악제’문화누리 우륵홀서 700여명 참석 성대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의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고령 가얏고 음악제’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700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10월 29일부터 인터넷 사전예매로 진행돼 전석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었다.가을밤의 귀뚜라미 소리,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음악과 삶의 풍요로움…고령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져 가기에 매년 다가오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많은 분들에게 ‘가얏고 음...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교양강좌 결과물 전시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도진리 무릉원에서 군의원, 우곡면 평생학습지부장 등 지역 내외빈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우곡면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행사장에는 우곡면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의 결과물인 한지 공예, 천연화장품 등 각종 공예 작품과 함께 성인문해교실 할머니들의 시화, 향초 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발표회를 주관한 최송기 우곡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아직 걸음마 단계라 아직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
초등학교 학생 232명 대상고령교육청 11월 18일까지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대가야의 후손으로써 대가야 정신을 배우는 찾아가는 선비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속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오며 4차시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혜공부에서는 선비의 가르침과 사자소학, 퇴계 선생의 삶을 배우고 실습체험에서는 큰절, 평절, 반절 등 인사예절과 생활예절 익히기 중심으로 수업을 실시한다.11월 1일은 1차 찾아가는 선비 체험으로 쌍림초등학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