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필 여삼대1리 이장/마을평생학습 성산면지부장지난호에 이어저는 삼대1리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반찬봉사로 마을회관에 갖다드리고, 우리 마을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갔습니다.첫 수업에 책, 연필, 연필깎이를 받아서 들고 있는 것이 불편해 보여 가방 18개를 사서 가방 앞에 한글로 어르신 이름을 일일이 매직으로 적어서 선물했습니다.고맙다는 인사가 줄을 이었지요. 제가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면 그날 밤에 숙제를 다 합니다.새벽 2시가 되면 잠이 안와서 숙제를 하니 너무 좋...
이 필 여 삼대1리 이장/마을평생학습 성산면지부장과거에는 관에서 군민을 참여시켜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교육을 시키면 교육받은 자들이 집에 돌아가면 자기 일에 바빠 교육받은 것이 홍보부족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일회용으로 끝나기가 다반사였습니다.그래서, 요즘 정부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으로 그 방향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관심 있고, 열정 있고, 시간만 좀 낸다면 마을사람들이 참여하여 마을평생학습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아 마을평생학습 지도자가 되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마을평생학습을 주도하게 됩니다.또한, 읍·면 지부장이...
최준원고령서 수사과 순경 최근 대출사기범들이 영세상인 등에게 전화나 문자메신저를 발송하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휴대폰에 앱을 다운 받게 한 후 피해자들이 금융기관에 전화를 하면 다운된 앱에 의해 사기범의 사무실로 연결된다. 그러면 이들은 실제 금융기관인 척 피해자들을 안심 시키고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거래실적이 필요하다, 또는 기존의 고금리의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을 상환하여야 한다.”등의 사기수법으로 돈을 송금하게 하여 편취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에서는 관내 8개 읍ㆍ면에 대출빙...
고령경찰서 순경 손영현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95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선진국 대열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그 당시 우리나라는 방금 건조한 배가 넓은 바다로 항해하기 시작한 시기였다면, 지금은 세계전역을 누비던 우리의 거선이 화려한 귀항을 해서 축하잔치를 벌인 다고나 할까?그렇다. 세계인은 앞서의 2개 대회를 다소 미심쩍게 바라보았...
데이트 폭력, 사랑을 가장한 범죄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순경 이정미 최근 사랑을 가장한 범죄 행위인 데이트 폭력이 이슈화 되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 사생활 문제로 여겨지던 것이 차츰 사회 문제로 인식 변화가 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처벌할 실정법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해에 데이트 폭력을 일반 폭력과 구분하자는 특별법이 발의 되기도 하였으나,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이처럼 특별법이 요구될 만큼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사소한 사랑싸움이 아니게 되었다. 지난 5년간 데이트 폭력은 3만건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