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정(碧松亭)의 유래(由來)와 유계안(儒契案) 고찰정자(亭子)는 풍류를 즐기고 경치를 완상(玩賞)하는 심리적 공간이며 재실(齋室)은 선조의 유덕(遺德)을 추모하고 종사(宗事)를 논의하는 종회(宗會)의 장소이다. 선인(先人)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고령지역의 정자(亭子)와 재실(齋室)의 유래를 격주 간격으로 연재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자(亭子)와 재실(齋室)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1. 벽송정(碧松亭) 소개고령과 합천의 경계에 이르기 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마을 뒷산인 학산 기슭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사회'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가 참여해 월 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본지는 62개 행복나눔 가게를 한 주에 한 곳씩 기획보도로 소개하는데, 네 번째로 ‘본죽’을 소개한다.맛과 영양, 정성 듬뿍 담은몸과 마음의 건강식! ‘본죽’고령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대가야읍 중앙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해 있는 ‘본죽’ 매장을 만날 수 있...
“치매 환자는 본인보다 가족이 더욱 고통스럽다”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대략 60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인의 증가와 함께 치매노인의 수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기억 및 행동장애가 심하고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매환자를 돌보는 것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제 중의 하나다.특별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없는 치명적인 질병, 치매는 암과 뇌졸중보다 더 두려운 질병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그 누구도 이 치매로부터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치매 환자는 본인보다 가족이 더욱 고통스럽다. 다양한 증상, 언제 끝날지 ...
본지는‘고령지역 세거성씨(世居姓氏) 연원(淵源)을 찾아서’를 격주로 기획연재한다. 씨족연원(氏族淵源), 현조(顯祖), 고령 입향(入鄕) 내력 및 시기, 입향조(入鄕祖) 이후 역대 주요인물 등을 문헌적 고증(考證)을 근거로 밝힘으로써 각 문중 고유의 씨족연원(氏族淵源), 열조(烈祖)들의 위업(偉業), 올곧은 정신 및 문화유산(文化遺産)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하오니 관심 있는 문중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그 첫번째로 현풍곽씨 예곡공파를 소개한다.현풍곽씨(玄風郭氏) 예곡공파(禮谷公派) 1. 씨족연원(氏族淵源)(1) 현풍곽씨(玄...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종문 대표‘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사회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간주도형 기부사업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나눔 이용권...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복지사각지대 해소,민간 주도형 기부사업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나눔 이용권 혹은 기부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형 ...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간 주도형 기부사업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나눔 이용권 혹은 기부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곽무열 前 대구광역시상수도본부장본지는 고령인으로써 두드러진 활동상을 보인 명사들을 찾아 대담을 통해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번호에는 고령군 쌍림면 월막 출신으로 대구시 수성구청장을 거쳐 대구광역시 상수도본부장(이사관, 2급, 현풍인, 84세)을 역임하고 1996년 3월에 33년 공직에서 정년퇴임한 곽무열 본부장을 만나 궁금증을 알아본다. 편집부* 요즘은 어떻게 소일하십니까?등산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높은 산은 피하고 몸에 알맞은 코스를 정해놓고 매일 등산을 하는데, 요즈음은 어디를 가더라도 지자체에서 운동기구 시설을...
본지는 고령인으로써 명성을 가진 명사들을 찾아 대담을 통해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번호에는 개진면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14기)를 졸업하고 30여 년 동안 국토방위를 위해 온 정열을 쏟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시인으로 등단, 문무겸전의 길을 걸으며 세 권의 시집을 출판하고 왕성한 시작(詩作) 활동을 하는 예송(叡松) 이용수(여주인, 85세) 장군을 초대해 장군의 인생 2모작 얘기를 들어본다. 이용수 장군을 만나기 위해 장군의 제씨인 제호(前 기업인)씨와 이동훈 여주이씨 대종회장과 함께 대구에서 KTX편으로 상경, 서울에서 가장...
호국 영웅 문영상 대가야읍 노인회 회장“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매년 이맘때면 동족상잔의 6.25를 떠올리며 오로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호국의 영웅들을 생각하게 된다. 정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63년 호국보훈의 달을 지정했다. 매년 돌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 6월은 감회가 좀 다른 것 같다. 곧 통일이라도 된 듯 들떠 있는 현 시국의 흐름 때문이 아닐까 싶다. 70여 년 전 한국전...
전쟁의 아픔, 눈사태로 중대원 대부분 잃은 2중고 악몽쌍림면 합가리 호국 영웅 오원문 어르신“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63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다.6월1일~10은 추모기간, 11일~20일은 감사의 기간, 21일~30일까지는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눠져 각각 특성에 맞는 호국 보훈 행사를 하고 있다.매년 돌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 6월은 감회가 좀 다른 것 같다. 아마도 현 시국의...
성산면 박곡리 호국 영웅 이문출 어르신⃟ 언제 징집되셨습니까?전쟁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52년 8월 내 나이 20세에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있을 무렵에 징집되어 훈련이래야 총 쏘는 법만 겨우 터득하고 전선으로 바로 투입되었다. 1950년 6.25가 터지고 고향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남들 틈에 휩쓸려 피난길에 올라 가창의 어느 산골짜기에서 피신하던 중 징집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당시 마을의 몇 사람과 같이 징집되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 친구도 있어서 전쟁의 참혹함이 오래도록 잊히지를 않는다.징집 당시 왼쪽 허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