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고령인으로써 명성을 가진 명사들을 찾아 대담을 통해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번호에는 개진면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14기)를 졸업하고 30여 년 동안 국토방위를 위해 온 정열을 쏟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시인으로 등단, 문무겸전의 길을 걸으며 세 권의 시집을 출판하고 왕성한 시작(詩作) 활동을 하는 예송(叡松) 이용수(여주인, 85세) 장군을 초대해 장군의 인생 2모작 얘기를 들어본다. 이용수 장군을 만나기 위해 장군의 제씨인 제호(前 기업인)씨와 이동훈 여주이씨 대종회장과 함께 대구에서 KTX편으로 상경, 서울에서 가장...
새로운 자세로 상생·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만든다.잘 사는 고령을 위해 고령발전의 성공지도 완성하겠다.가야사 재조명으로 대가야역사문화유산 부활 추진한다.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 목표를 이룬 곽용환 군수에게 선거 과정에 있었던 일이나 군민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 그리고 앞으로 군정 방향에 대해 대담을 통해 들어본다. 편집부* 선거과정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매번 선거를 하면서 느끼는 과정이지만 선거기간동안 지지정당 또는 지지후보에 따라 지역이 분열되고 갈등이 발생되고 그 현장을 제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
호국 영웅 문영상 대가야읍 노인회 회장“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매년 이맘때면 동족상잔의 6.25를 떠올리며 오로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호국의 영웅들을 생각하게 된다. 정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63년 호국보훈의 달을 지정했다. 매년 돌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 6월은 감회가 좀 다른 것 같다. 곧 통일이라도 된 듯 들떠 있는 현 시국의 흐름 때문이 아닐까 싶다. 70여 년 전 한국전...
전쟁의 아픔, 눈사태로 중대원 대부분 잃은 2중고 악몽쌍림면 합가리 호국 영웅 오원문 어르신“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63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다.6월1일~10은 추모기간, 11일~20일은 감사의 기간, 21일~30일까지는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눠져 각각 특성에 맞는 호국 보훈 행사를 하고 있다.매년 돌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 6월은 감회가 좀 다른 것 같다. 아마도 현 시국의...
본지는 고령 인으로써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하는 명사들을 찾아 대담을 통해 활동상을 알아본다. 이번호에는 국제수문수자원 프로그램(IHP) 제19차 정부간위원회 및 집행이사국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바 있고, 유네스코 IHP 대표로 참석하는 등 범 세계적인 IHP 활동에 크게 기여한 물박사 이순탁(77) 교수와 인터뷰 했다.세계적인 물박사 이순탁 교수를 만나 그 실태와 해법을 알아보자!예로부터 낭비하는 것을 빗대어 “돈을 물 쓰듯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물이 흔하다는 얘기일 게다.그처럼 우리가 풍...
성산면 박곡리 호국 영웅 이문출 어르신⃟ 언제 징집되셨습니까?전쟁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52년 8월 내 나이 20세에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있을 무렵에 징집되어 훈련이래야 총 쏘는 법만 겨우 터득하고 전선으로 바로 투입되었다. 1950년 6.25가 터지고 고향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남들 틈에 휩쓸려 피난길에 올라 가창의 어느 산골짜기에서 피신하던 중 징집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당시 마을의 몇 사람과 같이 징집되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 친구도 있어서 전쟁의 참혹함이 오래도록 잊히지를 않는다.징집 당시 왼쪽 허벅...
여주이씨(驪州李氏) 문순공파(文順公派) 고양군후예(高陽君後裔) 대종중(大宗中) 주관으로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동평장사(同平章事) 고양군(高陽君) 이헌(李憲)의 위적(偉蹟)을 기리는 현창비(顯彰碑) 제막식(除幕式)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장기리 산 20-2번지 소재 금산 고양정(高陽亭)에서 가졌다.이날 이동훈(李東勳) 대종중 회장, 이홍식(李洪植) 부회장, 이동은(李東恩) 총무 등 대종중 회장단과 이영희(李英姬) 고령군의회 의장, 그리고 종중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개식선언, 선...
지난 12일에서 15일까지 4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인 대가야체험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군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 위주로 열렸다. 가야금·가얏고존은 가야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용사존은 활, 칼, 투구, 방패 등을 직접 만들어 무예 체험도 할 수 있다. 토기존은 무형문화재 장인에게 대가야 토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이 직접 딸기밭을 방문해 싱싱한 딸기를 따 먹고 가져갈 수도 있는 딸기수확체험과 행사장내에 온실을 조성해 ...
대구산단 인접...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신성장동력 육성'가야국역사루트 재현사업'은 문화관광 획기적인 전환점다산~동고령 산업단지간 연계도로 확장사업 삶의 질 향상살고 싶은 농촌 조성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적극 추진대가야 희망플러스사업 확대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2018년도 고령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성장축인 낙동강 경제벨트와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창출은 낙동강 혁신벨트 4개 면이 담당한다. 풍부한 공업용수, 편리한 교통, 대도시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존 5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동고령, 월성, 송곡,...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지산동 대가야고분군 2020년 세계유산 추진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3년 6개월이 지났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스치는 지난 시간은 군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가야의 새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고령의 백년대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놓고 미래를 향한 꿈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올 한해 고령군은 유래 없는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보냈다. 새해부터 시작된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대통령 국정과...
제3회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정기연주회 「바람이 되어」고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3회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를 “바람이 되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길무용단과 함께한 ‘소리 굿’을 시작으로 가야금산조에 맞춰 추는 전통춤 ‘가야금 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 경기민요 경복궁타령을 주제로 변주한 ‘궁타령의 멋’, 대가야의 땅 고령의 자랑 군립가야금연주단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대가야의 눈’,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대가야 문화유산 체험으로 꿈키우는 가야동이' 특색있는 사업으로 추진현재 관내 초.충 14개교 중 70%가 교육부 토폐합 권고 기준에 해당되다산지역 학생, 지리적 접근성.농어촌 전형 혜택으로 대구 유출 심각방과후 학교 활발하게 운영...전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수학능력시험(23일)을 이틀 앞두고 김형수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난 21일 고령지역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5.4의 강진으로 포항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교육부는 수험생의 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