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명재(경남 의령군 부림면 단원리) 1. 씨족연원(氏族淵源) (1) 인천이씨(仁川李氏) 상계연원(上系淵源)① 김해김씨(金海金氏)와 허씨(許氏)와의관계신라 유리왕 19년(42년)에 가락국 김수로대왕(金首露大王)께서 가락국(駕洛國)을 세우고, 인도 아유타국(阿踰他國)의 공주 허왕옥(許皇玉)을 서기 48년에 왕비로 맞이하여 두 분사이에 열 분의 왕자를 두셨는데 김씨(金氏) 성(姓)을 가진 사람이 8명이요 허왕후(許王后)의 성을 따라 허씨(許氏)로 한 사람이 둘이었는데 허씨에서 사성을(賜姓)을 받아 인천이씨가 되었으니 김...
▲ 가산(可山) 이호창(李鎬昌 : 여주, 1858년∼1942년)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덕필(德弼)이고 호는 가산(可山)이다. 처사(處士) 배민(培敏)과 국서(局緖)의 따님인 성산배씨(星山裵氏) 사이에서 철종 9년(1858년)에 태어났다. 만구(晩求) 이종기(李種杞)와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 양문(兩門)을 모두 출입하였다. 학행(學行)과 경술(經術)이 뛰어나 사람들에게 존중받았다. 경서(經書)를 깊이 사색하여 그 뜻을 궁구(窮究)하였고 과거 공부에 뜻을 끊고 성현(聖賢)의 글에 잠심(潛心)하면서 오로지 위기지학(爲...
벽한정(합천군 용주면 손목3길94) 1. 씨족연원(氏族淵源) (1) 고령박씨(高靈朴氏) 시조(始祖) 박언성(朴彦成) 고령박씨(高靈朴氏) 시조(始祖)는 시조왕(始祖王) 박혁거세(朴赫居世)의 30세손이고 신라 54대 경명왕(景明王)의 둘째 왕자인 고양대군(高陽大君) 박언성(朴彦成)이며 본관(本貫)의 유래(由來)는 고양대군(高陽大君)의 봉토(封土)가 지금의 고령(高靈)인데 연유(緣由)한다. (2) 고령박씨(高靈朴氏) 분파(分派) 1987년 정묘(丁卯) 대동보(大同譜) 편찬시 부창정공파(副倉正公派)와 주부공파(主...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초명(初名)은 종도(鍾燾)이었으며 자는 기용(器容)이고 호는 만구(晩求)이다. 생부(生父) 능용(能容)과 생원(生員)을 지낸 이원(以元)의 따님인 광주이씨(廣州李氏) 사이에서 둘째아들로 헌종 3년(1837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태어났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인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兵曹參議)를 지낸 상곡(上谷) 전의이씨(全義李氏) 입향조(入鄕祖) 다포(茶圃) 이지화(李之華)의 9세손이다. 어릴 때 당숙(堂叔)인 현용(鉉容)에게 출계(出系)하였다. 학문이 조숙(早熟)하여 이미 14세에...
1. 씨족연원(氏族淵源) (1) 전주이씨(全州李氏) 시조(始祖) 이한(李翰)① 『선원계보(璿源系譜)』·『태조실록(太祖實錄)』·『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에 의하면, 그는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로 신라에서 벼슬하여 사공(司空)이 되었고, 무열왕의 10세손인 군윤(軍尹)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혼인하여 시중(侍中) 자연(自延)을 낳고, 자연은 복야(僕射) 천상(天祥)을 낳았다.그 뒤 대가 이어져 안사(安社 : 뒤에《목조(穆祖)》로 추존)-행리(行里 : 뒤에《익조(翼祖)》로 추존)-춘(椿 : 뒤에《도조(度祖)》로...
경훤당(쌍림면 월막길 32) 본관은 성산(星山)이고 자는 여뢰(汝雷)이며 호는 한주(寒洲)이다. 진사(進士) 원호(源祜)와 종옥(宗沃)의 따님인 의성김씨(義城金氏) 사이에서 순조 18년(1818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원호(源祜)에게 8세 때《통감절요(通鑑節要)》를 배우고 13세에는 사서삼경(四書三經)을 다 읽었다. 17세 때 숙부 원조(源祚)의 교훈으로 성리학(性理學)에 전념하였으며 18세에 성명도설(性命圖說)을 지어 주리(主理)의 입장을 명백히 하였다. 일찍이 자신의 재실에 ‘조운헌...
‘2020년을 한 단어로’라는 인터넷 글 중 한 글로벌 기업에서 내놓은 단어, Delete(삭제), 그렇다. 정말로 삭제되어버린 2020년, 모두에게 버겁고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으리라.그런데 마냥 삭제되어버렸다고 치부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구석이 있다. 그래서 생각해본 한 단어, Blue(푸른 또는 우울한), 이번 해를 한 단어 Blue라고 정의하고 싶었다. 하늘은 어느 해보다도 푸르렀는데, 사회는 우울했다. 코로나블루라고 했던가. 파도처럼 밀려온 질병의 확산은 정말 무서웠다.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들이닥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상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변화할 것 같습니다. 가정, 국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코로나 이전의 삶은 돌아오지 않을 거라 예상합니다. 이루어지기 어렵겠지만 신축년에 바라는 소망을 한 가지 말한다면, 코로나 이전의 삶이 온전히 회복되는 것입니다.씁쓸한 이야기이지만, 올해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많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쓰면 외출을 한다고 생각해서라네요. 저는 작...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바뀌거나 마비되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모임이나, 공연·행사·회의·교육·경제활동 등 일상생활이 비대면, 즉, 언택트시대로 바뀌었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경자년 한 해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사라진 한 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야 한다. 신축년 새해에는 나 개인부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긍정적인 사고와 주인의식, 배려와 봉사로 우리 사회가 다시 웃음이 가득한 사회로 돌아가는데 그 구...
대망의 신축년 새해 첫 해가 밝아온다.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주산 해맞이를 하면서 시작하고자 유서 깊은 고분군을 지나서 주산을 오르면서 새해를 시작해 본다.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섬기면서 교류, 소통하면서 지나온 일들이 스크린처럼 지나간다.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신축년 새해를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새해에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40여년의 직장생활과 생활체육 활동으로 그동안 가족과 같이 한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늦게나마 가족과 같이 하는 시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령 토박이로서 당연히 고...
辛丑年 새해는 소띠의 해, 바로 나의 해이다. 새해는 하얀 소띠의 해라니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그 증거인지는 몰라도 며칠 전 손녀(신지윤)가 서울대학에 1차 합격한 후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고려대학에도 합격하는 겹경사가 있었다.우리 부부(남편 신현근)는 손녀의 대학 합격 소식이 무엇보다 반가워 집안의 경사로 생각하고 있다. 장기리 주민들도 내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현수막까지 걸어줘 몸 둘 바를 모르겠다.새해가 소띠의 해라고 하니 생각나는 게 있다. 예로부터 소는 농사짓는데 없어서는 ...
1. 씨족연원(氏族淵源) (1) 고성이씨(固城李氏) 시조(始祖) 이황(李璜)① ‘순흥안씨(順興安氏) 추원록(追遠錄)’에 의하면 시조(始祖) 이황(李璜)은 고려 덕종 때 사람으로 생원(生員)에 급제한 후 벼슬을 하지 않고 계시다가 그 후에 밀직부사(密直副使)가 되었으며 만성보(萬姓譜)에는 철령군(鐵嶺君)이란 봉호(封號)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註釋) 철령(鐵嶺)철령(鐵嶺)은 현 고성(固城)의 옛날 지명이다. ② ‘고려사(高麗史)’에 고성이씨(固城李氏) 시조(始祖) 이황(李璜)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기록 2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