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우곡면 기초수급자 3가구를 방문해 푹내려 앉아 있는 방바닥 보수작업과 노후전기배선, LED전등, 낡은 방충망 교체를 하고 집주위를 말끔히 정돈하는 등 3가구에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에 장마기간 인데도 불구하고 우곡면(면장 김진포)에서 기초수급자 재능기부 요청을 받고 박 모씨는 방바닥이 내려 앉아 생활에 불편함을 늘 갖고 살았는데, 꺼진 방바닥에 모래를 채우고 배관을 깔아 미장까지 마무리해 말끔히 수리가 돼 너무 기뻐하셨다. 그 외 2가구 역시,...
쌍림면청년회는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대창양로원, 성가의집)의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사랑의 떡(백설기, 절편)’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 전달은 쌍림면 청년회 회원들이 경로당 운영 재개를 축하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곽봉구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마련했으며, 조속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희준 쌍림...
쌍림면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는 지난 23일 덕곡 예마을에서 열린 쌍림면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및 농약 빈병 모으기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쌍림면 새마을회는 매년 폐농약병 수거 판매수익금을 고령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난 13일에는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해 인견이불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다음날에는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폐비닐 및 폐농약병 수거는 2...
다산면 상곡3리 성현덕 이장은 지난 17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현덕 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조그마한 용기를 주고 싶다.”라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해 이 위기들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스코는 지난 22일 강북컨벤션센터(대구북구 칠곡중앙대로 59)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진동호회 제6대위원장 취임식에서 500만원상당의 사랑에 후원물품 50박스를 어려운 아동가정에 배부할 가정용생활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령군에 기탁했다. ㈜아스코 이강하 대표이사는 대가야읍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에 자라나는 어린새싹들에게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며 앞장서고 있다. 이강하 대표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목용 전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성산면 22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감자(20kg/22BOX)를 기부했다.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덕망을 얻고 있는 성목용 전)의장은 해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를 보내오는 등 소리 없이 베푸는 삶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성산면사무소에서는 중복을 맞이해 전 직원이 담당 부락을 방문해 최근 운영이 재개돼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혹서기 생활수칙 안내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
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은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개진면은 중복(7월 26일)을 맞아 면노인회관 등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과 복숭아를 전달했다. 이날 노재창 개진면장은 관내에 소재하는 달성식품(대표 최병화)과 금천제방보호위원회(회장 허정호)에서 준비한 130여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하면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경로당 개방에 따라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방문자 출입대장...
곽용환 군수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기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전 세계적 연대와 지지를 유도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고령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
쌍림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관내 독거노인가구 대상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해 온 사업의 하나로 14일 합가2리, 15일 매촌리, 22일 하거1리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 20여명이 방문해 낡고 오래된 도배,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은주 협의회장은 “매년 2가구만 선정되는 사업이었으나 올해는 3가구가 선정돼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분이라도 더...
최영갑 교수 강연 담수회(淡水會) 고령지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관내 모식당에서 윤리도덕 선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조무 전교, 정규호 성균관 유도회 지회장를 비롯해 박정현 도의원, 담수회 회원 및 유림단체 임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균관대 겸임교수이자 성균관 교육원장인 최영갑 교수는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천’이란 주제로 도덕적 사회 구현을 위한 유림(儒林)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가 비록 경제적으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지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