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개경포로 860에 소재한 개진영농조합법인(개진퇴비) 오을순 대표가 관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밀감, 라면 각각 30박스(150만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 개진영농조합법인은 1995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25년 동안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부숙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온 퇴비업계의 옹고집으로 통한다. 오을순 대표는 10여 년 동안 고령군철쭉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하고 올 6월을 임기로 회장직을 내려놓았으며, 현재는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 여성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
왼쪽에서 이진우 대표, 백원치 회장, 유희순 국장 대가야인쇄소 이진우 대표는 지난 25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방문해 백원치 지회장에게 2021년도 캘린더 500부를 전달해 4년째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진우 대표는 2016년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문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에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대가야읍사무소에 연탄 1천장을 기부했고, 2017년에는 쌍림면사무소에 연탄 1천장을 기부했다.2018년에는 난방유 8드럼을 郡에 기탁했으며...
귀농귀촌인 모임인 고령군 귀농인연합회(회장 금동수, 운수면 지회장 우종태)는 지난 21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고령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8개 읍·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정해 매월 1회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등 고령군 자원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이날은 운수면 대평1리의 어르신 집에 씽크대 교체를 했고, 신간1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다산면은「I♥대가야고령」캠페인 일환으로 도로변 화분에 꽃배추 식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겨울이 오면서 삭막한 도로변 화분에 꽃배추를 심어 다산면을 오가는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조금이나마 활기 있는 겨울 도로변이 됐으며 하는 마음으로 꽃배추 식재를 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겨울이 되고 또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시기에 도로변 화분에 꽃배추 식재를 통해 마음만은 춥지 않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수 기자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만)는 지난 23일부터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심우산대여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주민에게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 등으로 우산을 미처 소지하지 못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 방법은 행정복합타운 내 주민자치센터 사무실(3층)에서 성명 연락처 기재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주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김상만 다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대가야읍 신리 새마을지도자 문호태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리에서 직접 수확한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벌써 5년째로 쌀 100포씩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문호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겨울철 홀로 지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항상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매년 이 날은 노인관련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각종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취소 내지 간소하게 치렀다.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 노인의 날이다. 유엔에서 정한 노인은 65세를 기준으로 했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는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법정기념일로 ‘노인의 날’을 정하고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대...
쌍림면은 지난 17일 하거2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학골, 날개를 달다’의 종강식 및 마을 전시회가 열렸다.‘학골, 날개를 달다’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해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 내에 위치한 ‘랑STUDIO’에서 하거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신과 이웃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예작품을 손수 제작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
지역사회의 미담을 찾던 중 노재창 개진면장으로부터 아마추어 관솔 조각가 제보를 받고 개진면 인안2리(꼬미) 김태만(84세) 어르신 댁을 함께 방문했다. 마당에는 산에서 채취한 죽은 소나무 뿌리인 관솔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인기척에 밖으로 나와 반갑게 맞으시는 어르신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 보니 전시회를 마치고 옮겨온 십자가, 묵주, 목부작 등 관솔 작품이 한가득 진열돼 있었다. 다음 전시회를 대비한 작품들이라는 설명이다.언제부터 관솔 조각을 했는지 궁금했다. 조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반...
개진면에 소재한 합동파렛트(대표 한인호)에서 지난 16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인호 대표는 2018년부터 해마다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사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