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前 농식품부장관 제안, 연구용역 추진 중도내 주요 사과 주산지들을 연계한 융복합산업지구 ‘애플밸리(Apple Valley)’조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애플밸리’는 각 시군에 분산돼 있는 사과 생산거점을 연계해 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확·가공·체험·축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복합산업지구로 개발하는 구상이다. 도내 사과생산량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일대를 1차 후보지로 염두하고 있다. 경북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과일이지만 기후변화와 인력감소, ...
열악한 재정상황에 총력대응道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악화된 재정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운영한다.도는 작년까지 예산규모 10조원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세수 신장률로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왔으나,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세입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운영키로 했다.이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제316회 임시회 도정질문(조주홍 의원)에서 정부 제3회 추경 관련 내국세가 10조원 감소...
6월 24일까지 道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방문또는 우편, 메일로 신청道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2020년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참여희망 청년 9명을 추가 모집한다.‘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은 청년들의 창농 초기 경험부족에 따른 영농실패, 경제적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우수 농업법인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병행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전국의 만18세에서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
도·시군 담당공무원,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 강화道는 지난 1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도남동 소재)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가졌다.지난해 도내에는 6월 27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3개 지점(강정고령보, 칠곡보, 영천호)에서 144일(관심단계 131, 경계단계 13)간 경보가 발령됐다.올해에는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이른 지난 4월 16일 강정고령보에 관...
최일선 현장지휘팀장, 대형화재 전술방법 익혀현장대원에게 전수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의성군 119종합정비센터에서 도내 소방관서 최일선 현장지휘팀장들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 고성능 화학차량(7대)의 방수능력 시연회를 개최했다.최근 이천 공장화재 등 복잡·다양한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대형화재 초기 단계부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올해 5월 29일 고성능 화학차량 7대(28억 원)를 추가 도입해 포항북부, 경주, 김천, 영주, 영천, 고령, 칠곡소방서에 배치했으며, 기존 8대를 포함해 도내 11개 소방서...
일손은 절반, 수익은 두 배道 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은 봄 누에 사육기를 맞아 공동으로 사육한 우량 애누에 112상자를 도내 양잠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애누에는 누에씨 상태에서 2령까지의 누에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사육하고 이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잠사곤충사업장은 매년 봄과 가을 애누에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애누에는 2년 전 농촌진흥청에서 원원누에씨를 받아 2세대를 키운 우량한 보급 누에로 잠사곤충사업장 내 항균 전용 잠실에서 9일 간 키...
국내 유일 경북산림연구원천적 인공사육 분양산림환경연구원(원장 구지회)은 국립생태원의 요청으로 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사진 2만마리를 지난 10일 국립생태원에 분양했다.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 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 기부(솔잎2장이 연결된 부위)에 혹을 만들어 수액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며, 피해가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1990년대 가장 심각한 피해를 끼친 소나무 해충으로 지금도 경북북부, 강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
도내 19개 소방서 대표선수 참가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김천소방서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소방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진압, 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내 19개 소방서 304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주소방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구조분야 의성소방서, 구급분야 안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