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벌 쏘임 인명피해가 지난해 7~9월 1,000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885명으로 11.5% 감소했다. 경북소방본부 구급 출동 통계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 벌 쏘임 인명피해는 안동이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71명, 상주 68명, 김천 67명, 포항 63명, 영천 54명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로는 산·논·밭에서 394명, 주거시설 264명, 도로 91명, 상업시설 등 건축물에서 65명의 벌 쏘임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에서 9...
경북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도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공무원 및 종사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발생 및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연계해 빠르게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담당공무원 및 응급요...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농특산물 극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우선, 온라인 행사로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9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통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관내 해면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물의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검사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 관내 소비자단체 및 수산물 생산자단체의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이하 주부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3년간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산물 시료 수거, 시료 전처리 과정 및 실험 결과 분석 등 검...
경북도는 지방정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올해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 및 부서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정책 총괄 플랫폼이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도는 청백리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리더십을 강화...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 30여 명은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군위 피해지역을 찾아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 자율방재단은 올 6월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원팀으로 일해 오다가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됐다.경북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찾아 집안 가재도구 정리 및 도로변 재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에도 힘을 쏟았다.한편, 경북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금한 5억 원을 기탁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이번 냉방비 지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가구별 10만 원씩 총 5억 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이하 계층으로 정부...
경북도는 지난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3개 시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협업부서,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유관 기관인 경북경찰청,경북교육청, 대구지방기상청, 제50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KT, K-water, 대한적십자사가 참석해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