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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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다산참외 첫 출하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달 29일 첫 출하됐다 다산면 노곡리 박임년 씨는 참외 26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해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다산면에서는 122농가가 110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은 농업인 고령화와 FTA 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되어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면서 첫 수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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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건축디자인과 업무 안내 리플렛 제작고령군은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에 관한 내용과 허가·신고절차 등을 안내 리플렛으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은 보조금 및 대출·융자를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빈집정비·주택개량·한옥건립)’,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의 하자 및 유지보수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 ‘공동주택(소규모) 관리비용 지원사업’, 빈집정비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을 안내해 농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 향상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건축허가, 건축해체 신고,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등의 전반적인 규정 등을 홍보해 허가, 신고 없이 해당 행위를 해 주민들이 법령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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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령 특산물 딸기 수확 체험학습고령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달 24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특례 비자를 발급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비자와 달리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서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정착비 지원 및 한국어교육, 정서안정지원, 생활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국을 떠나 고령군으로의 정착을 결심해준 외국인에게 고령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발굴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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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고령문화원 정기총회 개최고령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헌일, “2023 모두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매니저 김수영, 고령문화원 김리원 부장, 고령군의회의장 표창에는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단장 정유정, 고령문화원장 표창에는 전)대한시조협회고령지회장 노선조,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고령문화원 부원장 백영규,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박영선이 수상했다. 또한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복순 고령문화원 회원에게 고령문화원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2부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철 부군수는 “문화를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원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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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성주군 찾아 고령대가야축제 홍보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27일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 홍보를 위해 달성군에 이어 성주군을 찾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홍보는 고령군의 이웃사촌이라 할 수 있는 성주군 다중이용시설(마트, 호텔, 식당, 카페 등)에 방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한 주민은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홍보하고, 꼭 축제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지산동 고분군, 고령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2024 고령 대가야축제를 고령군의 이웃사촌인 성주군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무한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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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봄철나무전시판매장 개장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23일 운수면 운용로 9 소재 고령군산림조합에서 직영하는 2024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며칠 동안 계속되는 잦은 비로 인해 나무전시판매장 준비에 산림조합 모든 직원이 수고를 많이 했으며, 그동안 준비에 수고한 보람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매년 산림조합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체 사업으로서 올해도 대구와 성주등 인근 지역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우리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게 될 것이니,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산림조합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올해 5년째 직영하며, 매년 1억여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개장준비를 할 시기에 계속되는 잦은 비로 묘목준비 등 묘목관리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나무 심는 적기인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38일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우량 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개장을 맞아 우리 고령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기분 좋게 구입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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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7일간 마무리고령군의회는 지난달 21일에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고령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유희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고령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관광레포츠 시설 운영관리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에 고령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에도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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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1차 입국지난 1월 11일 한국에서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불법브러커 임금착취 등의 문제로 자국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 중인 상황에서 고령군은 2월 29일 1차 39명을 시작으로 3월 95명 등 총 134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특히,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과 필리핀 지자체 간의 발빠른 대처가 큰 역할을 했다. 고령군은 작년 9월에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 등을 통해 근로자를 미리 선발하고 1월 11일 이전에 출입국사무소의 서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필리핀 지자체(루바오시, 아팔릿시, 마갈랑시) 또한 필리핀 정부의 송출이 중단되자 중앙정부에 적극 해명함으로써 송출 중단 중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입국한다. 고령군은 2023년 총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약 35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작물별 입국시기를 달리해 상반기 3번 하반기 3번 등 총 6번에 나눠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도 참여한 근로자를 올해 대거 유치함으로써 근로자의 숙련도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필리핀 송출 중단 상황에서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이 불법 브러커 차단과 임금착취와 같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등 노력의 결과이며, 또한 각 작물에 맞는 숙련된 근로자를 재고용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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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공무원 1,445명 채용경북도는 ‘2024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청 누리집(https://www.gb.go.kr)을 통해 지난 15일 발표했다. 올해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은 1,445명으로 확정됐다. 7급 58명, 8급 54명, 9급 1,279명, 연구직 24명, 지도직 30명으로 지난해 1,619명보다 174명(10.7%) 감소했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272명(88%),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개 직렬 173명(12%)을 선발한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 경북도는 57명이며, 22개 시‧군별로는 안동시 121명, 의성군 98명, 울릉군 90명, 영천시 89명, 포항시 82명 등의 순이다. 도 및 시‧군 의회에서는 총 32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496명, △시설직 245명, △사회복지직 100명, △농업직 84명, △공업직 64명, △세무직 43명, △보건직 43명 등이다. 한편,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120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39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3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으로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나이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되며,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이 기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인 자녀 양육자가 추가된다.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사 등)은 3월 4일부터,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은 3월 25일부터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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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공모 선정고령군은 최근 경상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금년도 운영비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청년 창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군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체계적인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의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창업 자립기반 확충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년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일자리 매칭 지원,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 등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가정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