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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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63명 입국고령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2월 29일 1차 39명에 이어 2차로 63명을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고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3명을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33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참외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일하게 된다. 이번에 들어온 필리핀 근로자는 전부 한국에서 1년 또는 2년간 참외 농가에서 근로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로 유치했다. 특히 고령군에서 일한 근로자는 동일한 농가주에 배치함으로써 근로자의 농가적응을 높이고 농가 또한 숙련된 근로자와 일하게 돼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숙련된 근로자를 원하는 만큼 성실 근로자가 농가에 재고용되어 사업의 연속성이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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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반려나무 나눔고령군은 제79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헛개나무 1,500본과 대봉감나무 1,500본을 1인당 2본(헛개나무, 대봉감나무 각 1본)씩 모두 3,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을 나눠 주며 군민들이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고령군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관상수, 특용수 등 60여 종을 전시, 판매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며, 탄소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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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노인회, 정기총회 및 경로잔치다산면노인회는 지난 11일 다산면분회 경로당에서 이남철 군수, 이달호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산면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로, 2부에서는 2023년 회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인희 노인회장은 “회원들께서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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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상공협의회, 2024년1분기 정례회 개최고령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년 고령군상공협의회 1분기 정례회 및 서대구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안 보고 및 수석부회장 임명 등이 있었으며, 군정 홍보사항으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홍보 협조와 중소기업 지원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의 국세운영 방향과 절세전략, 가업승계와 상속세, 납세자보호 등 기업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강의가 열렸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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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 선봬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지산동 대강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대가야 사람들은 죽은 이를 위해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는데, 지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도굴당해 많은 유물이 동경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 공연은 무덤에서 발굴된 적 없는 오리 토기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한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작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를 기획한 전미경과 연출의 김서진이 힘을 합쳐 만든 유쾌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가진 뮤지컬이다. 고분 속에서 깨어난 대가야 해골들이 신명 나는 판을 짜내며, 해골들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자극과 풍성한 라이브 연주, 그리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레 서커스와 공중서커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30분과 3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가여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총 3번 열린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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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 실시고령군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9개월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을 실시한다. 운영방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75회 운영되며, 노래와 함께하는 활력UP 건강체조(전문강사)와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영양사업 등)이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사업 전·후 혈액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검사 및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사업 전·후 건강 개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챌린지 과제 달성 및 우수 참석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 제공을 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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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평생교육 정기강좌 개강고령군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순차적으로 대가야문화누리 평생학습관 및 강좌별 프로그램 운영 장소에서 평생교육 정기강좌를 개강하며 총 12주간 11개 강좌에 19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주요 강좌는 △가죽공예 △생활중국어 △어반스케치 △힐링악기 텅드럼 △재봉틀로 꾸미는 행복한 우리집 △나는 우리집 미용사 △명리학(기초)△똑똑한 디지털 세상 입문 △생활 목공예 △바른자세 바른워킹 △시낭송 등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정기강좌를 시작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성인문해,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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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고령군은 지난 12일 관내 학교 근처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와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령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총 9명의 점검반을 꾸려 학교 주변 PC방이나 노래방, 편의점,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해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를 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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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독사 예방업무 읍면담당자 간담회고령군은 지난 12일 주민복지과 협의체사무실에서 고독사 예방업무 읍면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발굴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2024년 고독사 예방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고위험군 발굴 ·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고독사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읍면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령군은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가장 위험도가 높은 50~64세 중·장년 1인가구 2600여 세대의 생활실태를 우선적으로 조사 중이며, 점차적으로 연령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에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고독사 고위험군 생필품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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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고령군 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읍·면별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 회의는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이원호 새마을지도자고령군협의회장, 이한숙 고령군 새마을부녀회장, 최영준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월) 덕곡면을 시작으로 △12일(화) 대가야읍 △13일(수) 성산면 △14일(목) 운수면 △15일(금) 다산면 △18일(월) 개진면 △19일(화) 쌍림면 △20일(수) 우곡면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군 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만든 소통의 장으로 읍·면별 새마을회 회원들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중규 회장은 “항상 궂은일에 앞장서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회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새마을회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마을회 회원 한분 한분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해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