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제22대 국회의원 고령·성주·칠곡군 3명 후보자 등록제22대 국회의원 등록 마감 결과 고령·성주·칠곡군에는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정석원(58세) 후보다. 주소는 고령군 다산면 상곡길, 학력은 신라대학교 디자인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은 전 민주평통 고령군 협의회장, 현 신라대학교 겸임조교수다. 기호 2번은 국민의힘 정희용(47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왜관읍 군청4길, 학력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경력은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다. 기호 7번은 무소속 박영찬(64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학력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졸업, 경력은 전 동안양세무소 행정사무관, 현 자유치유의 숲(군위군) 대표다. 사전투표일은 5~6일이고, 본 투표일은 10일이다. 박노봉 기자
-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선정고령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의 ‘2024년 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가 선정돼 국비 2억46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시·도 14개 유적이 신청해 6개 시·도 6개 유적이 선정됐으며,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뤄졌다.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돼 있다.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이자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시설로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보존․보호와 동시에 문헌에 등장하는 고령지역의 분청사기 가마에 대한 실체규명과 함께 고령지역 고급자기의 생산체계와 유통관계를 밝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군에서는 고령 사전리 도요지에 대해 보호·관리 및 정비를 위하여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분청사기 도요지는 12개소가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고령대평리분청사기 요지’ 2개소가 전부이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로 문헌기록과의 비교, 도요지의 규모와 조업시기, 생산품의 종류와 특징 등 그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비교연구를 통해 당시 고령지역의 시기별 분청사기 생산과 유통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조선시대 명품 분청사기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군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기술교육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3~4월 관리 재배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3월~4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다산면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나영완 다산면 농장주는 작년 기술센터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아임샤인” 고령군 포도작목반 공동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24년 월별 전문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고령군 포도 발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원 소장은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브랜드화가 필수적인데, 농업기술센터가 고령군 포도작목반의 두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
고령군지사협, 보행보조 실버카 전달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을 통해 지원한다. 실버카(보행보조기)는 혼자 걷기에 불편함이 있는 고령자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외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버카를 통해 노인분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지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고령군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대가야축제 현장점검고령군은 2024 대가야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달 27일 이원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축제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주차장에서부터 주요 행사장까지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문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사항’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미비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즐기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재능기부 봉사활동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달 23일 운수면에서 올해 첫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귀농인연합회의 재능기부자로 이뤄진 봉사단이 운수면 유리의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 및 장판, 전등 교체 등 불편한 몸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집을 깔끔히 정돈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했다. 1년에 10회 정도 재능나눔을 펼치는 귀농인연합회의 봉사활동은 올해로써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함께해주신 귀농인연합회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귀농인들의 지역 참여와 소통 강화로 고령군 정착에 도움이 되고 지속적인 봉사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
고령2일반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 개강고령2일반산업단지는 고령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을 대비하고, 고용안정 및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다. 현재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근무중인 외국인은 337명으로 베트남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퇴근 후 타 지역에 가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등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어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이번 강좌에 65명 등록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다. 지난 19일 첫수업을 시작한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은 1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2시간), 일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2시간) 두 차례 실시하며,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일요일이지만 야간근무를 하고 피곤하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 왔다. 일하기에 바빠서 한국어를 배울 엄두를 내지 못했고, 1분 이내 거리의 관리공단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며 빨리 한국어 능력시험을 통과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꿈드림,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봉사 활동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체험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해 요리전문가와 함께 떡과 빵을 만들며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자아효능감 고취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1회기에는 단호박술빵을 만들며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맛있게 찐 빵을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재능기부 댄스 수업을 진행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 체험지원, 건강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
고령군, 주요 현안사업 요청 경북도청 방문이남철 군수는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달빛 철도 고령역 유치’와 더불어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유치’,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행복주택 조성’,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다가올 철도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향후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에 젊고 힘있는 고령군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고령·성주·칠곡 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고령군의회는 지난 14일 이웃 도시인 성주군의회, 칠곡군의회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고령군의회는 이날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성주군에 전달했고,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에 100만 원을,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명국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확충은 물론 지역의 복리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답례품 전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고령·성주·칠곡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군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