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성산면 기족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1층에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년층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 공연으로 구성됐다. 외로움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은‘TBC 싱싱고향별곡’진행자인 기웅아재가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
고령군은 지난 24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단체·개인을 대상으로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8억9천100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고, 작년 연말에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으로 6억2천300만 원을 모금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고...
지난 26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진성, 송가인, 자전거 탄 풍경, 박기영, 리베란테, 퍼플키스, 이층버스, 정민찬이 출연했다. 고령군은 2011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
고령군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마을 건강관리는 디지털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62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 후 상위 각 5건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송아현 주무관은 ‘우리마을 건강관리는 디지털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천과 안림천(일량교)을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4차 자연정화활동에는 김용현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 ˑ 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중 쓰레기들은 아르고(수륙양용차)를 활용해 수거했다. 김용현 회장은 “아르고가 고령의 대표 체험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라며 “자연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임도를 통해 산불진화 장비를 운송하는 것은 물론 인명구조 등 다방면...
정희용 국회의원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9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발생한 피해보상액 최근 5년여간 총 5,1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36만4,839마리(14건), 2020년 4,940마리(2건), 2021년 9,472마리(5건), 2022년 3만4,788마리(7건), 2023년 3월 기준 ...
고령군은 지난 26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17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지역 7개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잊혀진 왕국 ‘가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해 고대사회의 시민권을 획득하게 됐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이 축조돼 있다. 특히 주산 능선 위에 위치함으로써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84만㎡의 분포범...
고령군은 지난 23일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정차식 상무사 반수, 아헌관에 전정만 상무사 회원, 종헌관에 전의남 상무사 회원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
고령군은 장날인 10월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대가야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워라밸 UP!, 산업재해 Down!’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로 행복한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적극적 노력의 일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현 트렌드에 대한 상호 이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근로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산업재해 감소 등 고용문화 개선과 일자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공감대 ...
고령군 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2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체험·탐방을 실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 등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 및 도자기 꾸미기 등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을 둘러보며 대가야 문화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