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에서 제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초 3월말에 개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경연으로 변경·개최됐다.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가야금을 접하는 학생 및 전공자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신중을 기해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201팀 2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는 김민지(여, 38세, 충북 청...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지난 6일 제1회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건설과 농촌개발담당(계장 김규동),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계장 박후남), 도시건축과 도시재생담당(계장 유원호)로 군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따라 1차 실무심사, 2차 군정조...
군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고령역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2개의 고속도로 IC(광주대구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와 2개의 국도(26호·33호)가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라는 당위성 설명과 더불어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역간 적정거리에 위치한 고령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성원환 군의회 의장과 고령역...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환)은 지난 7일 안림초등학교에서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풍물반’ 개강식을 가졌다.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정기회의를 열어 2020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선정했고, 그 중 풍물과 스포츠댄스를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풍물은 8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격주로 총 20회, 이어 8월 9일에는 스포츠댄스를 1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에 격주로 총 20회로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
박정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지난 11일 ㈜에이제이 인터내셔널이 경북도청, 경북도 교육청, 경북도 소방본부에 기관별 각 30,000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기증식에 참석했다. ㈜에이제이 인터내셔널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위생용 섬유제품 제조회사로, 박 위원장의 주선으로 경북도에 90,000장(7,5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에이제이 인터내셔널 김봉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 초기 집단감염 발생을 모범적으로 극복한 경북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박 위원장과 인연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해 ...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3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 27명, 당원, 지방의원, 국회의원보좌진 270여 명, 총 300여 명과 함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에서 3차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단양지역에서 1차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10일에는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침수지역 쓰레기 제거, 가구 청소, ...
고령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2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의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다산면 등 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다산면 월성리, 호촌리 침수구역, 성산면 삼대리 농경지 침수구역, 개진면 부리·오사리·신안리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구역, 우곡면 봉산리 토마토 재배 피해농가 등 상습 침수구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피해 대책 마련 긴급 의...
道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히스토리텔링 「기억과 공감, 그 날」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로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경북 출신 국군을 주인공으로 한 가상의 창작 단막극 공연과 그 시기에 대한 짧은 강연으...
개진면은 지난 8일 217mm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로 이날 오전 6시경, 구곡1리 마을진입로에 지반이 약해진 산경사지에서 나무가 부러져내려 도로를 덮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인석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마을버스가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한편 인근 고령기와(대표 김은동)에 협조를 요청해 포크레인을 지원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인 허진석씨는 농사용 트랙터를 몰고 달려 왔으며, 윤강옥씨는 엔진톱으로 쓰러진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처리로 오전 7시경에는 완전 통행이 재개 됐다. ...
군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에 대해 고통을 함께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장기간의 지속된 장마와 특히 지난 7~8일 양일간 26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고 농작물도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수 발생했다.특히 성산면 강정리 토마토 농장과 우곡면 월오리 주택 및 봉산리, 포리 토마토 농가의 피해가 많아 고령군 직원들과 성산면 사회단체 회원, 우곡면 사회단체 회원, 120연대(6대대) 군장병 등 총 350여명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