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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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캠페인 실시고령군은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고립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독사 예방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독사 위험군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950-6231~6233)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 공동모금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독사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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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늘푸른 노래교실” 개강식 개최고령군산림조합는 지난 12일 고령군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고령군산림조합 “늘푸른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군수, 고령군산림조합 이·감사,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이운현 대표, 노래교실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고령군행정동우회 소속 색소폰 연주단(3인조 : 권오광, 강종완, 김길수)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래교실 개강은 산림조합 자체사업으로서 개강의 목적은 고령군산림조합의 사업인 산림사업과 금융사업의 관심도를 증대하여 산림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래교실 회원의 건강한 힐링과 상호간 친목을 도모해 가정생활에서부터 군민생활의 활력을 높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 고령군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노래교실 개강 기간은 3개월로 농번기를 피해 4월, 5월, 9월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임대성 조합장은 “당초 노래교실 개강 계획으로 2020년 6월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8월 말경 개강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개강을 하지 못하게 되어 어려움이 있었고, 오늘 아름다운 4월의 새봄과 함께 개강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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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령군지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이상용),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 농가주부모임고령군연합회(회장 이화조)는 지난 22일 다산면 인근에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620kg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고령군연합회 회원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산불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및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박광보 조합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고령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설 것이며, 특히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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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우수 홍보관상고령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03여 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고령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령군의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도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인구를 많이 유치해 고령군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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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고령군은 지난 23일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활동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 민화 그리기, 독서 토론, 배드민턴 등을 주제로 총 9팀의 동아리가 지난 3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카페에서 진행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동아리 대표, 회원 등 참여자 20여 명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됐다. 또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청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문화, 주거 복지, 청년 주도 활동 등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청년의 꿈이 영그는 고령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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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실시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3일 쌍림면 송림2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각종 복지상담 및 정보 제공, 이동 밥차, 공예체험, 팝콘, 해피포토, 이동세탁, 노래 한마당 등 의료‧복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영옥 지회장은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동네 어르신에게 활력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장애인 회원들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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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 실시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수강회원,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했다. 작년까지는 읍·면별 개강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읍·면 통합 개강식을 진행했고, 개강식 시작에 앞서 김남선 교수(전 대구대 교수)의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방향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 평생학습센터는 읍·면별 수요와 특성에 따라 각 3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 누구나 소외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가야금, 난타, 라인댄스,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4월부터 개강해 운영 중이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홍철 회장은 “교육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협의회 임원 및 읍·면지부 회원 모두가 평생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며 “각 지부에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고령군 평생학습의 성장을 위해 모두 힘써달라”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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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살아보기’ 도서출판기념회 개최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책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16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가진다. 이번에 출간되는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1주일 정도 고령에서 살아본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감상문이자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다른 지역, 다른 곳의 사람들로 관심을 넓혀가기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했으며, 새롭게 알게 된 고령군과 사람들의 매력을 진솔한 글로 담아내었다. 고령군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가야금은 물론, 고령군의 역사, 자연, 문화에서 느꼈던 감상을 진솔하게 담았으며, 고령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농부, 도예가,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고령군의 매력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 이 책의 출판을 이끈 고령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인구활력사업인‘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공모사업을 통해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해 지난해 9월, 10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 35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과 관계를 가졌으며, 고령의 지역주민인 28명의 사람책(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을 통해 지속적인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며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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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 성황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난 3월 30일과 31일 진행된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마무리했다. 고령군의 고분으로 들어가 해골 무사와 도굴꾼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이 작품은, 특히 수레 서커스와 공중 서커스, 그림자극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극 초반 해골무사를 보고 긴장했던 아이들도, 어느덧 공연에 빠져들어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들은 무대와 관객석을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극 마무리에 관객석으로 날아간 종이비행기는 '도둑맞은 새'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의 심사위원을 맡은 이원태 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령군의 역사자원을 높은 수준의 예술작품으로 재현했다며, 고령군의 13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이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동시에 작품의 높은 성과를 이어나가 다양한 경로의 발전 가능성과 파생상품을 만들어내고, 국가단위로 홍보를 진행할 단계라고 조언했다.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역시 내용은 물론 배우들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공연이었다고 전하며, 역사적 사실과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매우 잘 녹아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본 공연을 통해 지역 축제가 가진 축(祝)과 제의(祭儀)의 본질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굿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면 한국의 '태양의 서커스'가 고령군에서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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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김기창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회계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2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고령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계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29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김명국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특위를 구성해 2023 회계년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