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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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한글교실 개강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고령군노인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며 3월 4일부터 12월까지(매주 월요일 13:30~15:30) 진금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수업의 목적은 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 확대를 통해 알 권리를 충족하고 사회생활, 직업생활, 문화생활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초가 되는 한글 교육을 실시해 생활에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배우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다. 한 회원은 “노인회와 같이 수업을 하니 인원이 많아서 활기차서 좋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 고 말했다. 김영옥 지회장은 “나이에 굴하지 않고 한글 수업에 참석하여 열심히 공부하시는 회원여러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격려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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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중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서 전달고령군은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지정된 고령중학교에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란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기관이다. 고령중학교는 2023년 신청해 현장점검을 받아 2024년 ~ 2026년 3년 간 인증안심학교로 운영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내용으로는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응급상황(천식발작, 아나필락시스) 대처요령법 교육, 학생, 교사, 학부모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홍보, 아토피피부염 예방 막대인형극,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자가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고령군 학생, 학부모가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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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인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3개월에서 취학전 영유아에게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스카프, 퍼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로 인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총3 단계로 1단계(스타드)는 3~18개월, 2단계(플러스)는 19~35개월, 3단계(보물상자)는 36개월~취학 전 영유아에게 배부된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 지참 후 다산도서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아갈 수 있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독서 문화가 그 고장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고장, 아이와 양육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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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버스투어 사업 관광객 유치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국내ㆍ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일 진행된 버스투어 사업은 2017년 미니버스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전문여행사의 전세버스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고령의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운영하도록 해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조건은 고령관광상품을 개발한 여행사에 45인승 1대 기준 20명 이상 모객해 고령 관내 음식점 이용, 유료 관광명소 방문 또는 유료 체험 이용의 조건이 있으며, 사후 증빙을 통해 전세버스 임차료 일부를 지원한다. 2024 버스투어 사업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버스투어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고령군관광협의회(054-950-6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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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축제 안전관리에 최우선 둔다지난달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지산동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해 또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 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1회 총 2회 공연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축제 아이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업사업 진행으로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이며 불꽃놀이, 공연, 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대가야축제의 1일 차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할 군민화합 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2일 차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 100대 가야금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가야풍류(加耶風流)공연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 차는 ‘대가야의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그 외 도립국악단 특별공연과 소규모 문화공연이 상시로 이뤄지며, 야간에는 지산동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고분군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할 예정이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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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베트남 푸옌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이뤄졌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고령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됐다. 대표단은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베트남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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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경북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3개 평가항목에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등 10개 세부 지표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는 표창과 포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령군은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연초부터 고령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과의) 소통콘서트 정례화, 직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혁신 확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 확립 ▷농업 인력뱅크 운영 ▷고령군-경북과학대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행정 전반에서 행정혁신을 거뒀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발굴 및 우수사례 포상,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조직 혁신 노력, MZ세대 소통콘서트, 전 직원 혁신 교육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뤄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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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관람료 무료고령군은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 3개 전시시설과 어린이체험관 관람료를 무료화했다. 이번 무료화는 세계유산등재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여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왕릉이 모여 있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 기슭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 순장무덤, 대가야왕릉전시관”과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정정골에 위치한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와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이다. 대가야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 후 관람객이 증가한 가운데 관람료 무료화로 관람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람 서비스를 향상, 전시시설 확대 등 박물관 공간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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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교육발전기금 기탁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지난달 1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엄종백 농지은행관리부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령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고령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하여 교육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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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제26·27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지난달 21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제26·2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6대 회장을 역임한 김상덕 회장은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를 위해 도움주신 회원 및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제27대 김창기 회장은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업인이라는 3찬 농철학 실현으로 연합회와 고령군 발전을 도모하는 농촌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