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행 추진군은 관내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코로나-19확산예방으로 인한 단체급식소 미운영시 가맹점을 통한 원활한 급식업무를 지원하고, 현행 종이 식품권을 ‘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로 변경해 학기마다 발행하는 종이식품권 인쇄 예산을 절감하고 급식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내년 1월부터 사업시행을 위해 일반음식점(일반, 중식, 양식, 분식, 치킨 등), 마트, 부식가게(슈퍼) 등을 대상으로 신규 아동급식카드 이용대상업소를 집중모집(10.26 ~ 11.23일) 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영업점에서는 사업자 등록증을 소지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선정을 통해 고령군 아동급식 전자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면 급식대상 아동은 전자카드 시스템(참사랑카드 홈페이지)을 통해 기호에 따라 우리지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고, 관리자는 실시간 사용내역을 전자카드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해 상황변동에 따른 탄력적 사업운행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대상자 외에는 무단사용 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 판매 금지품목(주류, 담배 등) 및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 급식 전자카드로 결재할 수 없고, 적발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 올해 10번째 아나바다 행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회장 이유정)는 지난달 24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고령군 시장입구에서 ‘제10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추진했다. 집에서 입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헌옷, 가방, 신발, 서적 등 각종 물품들을 기부 받아, 1,000원~5,000원에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번째 행사를 추진했다. 아이코리아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민주시민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병원 입소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 및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에서 이번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기금으로 읍면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방한복을 전달할 계획이며, 2019년도에는 관내 고등학생 8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김정수 기자
-
고령문화원, 경상북도 최우수문화원 선정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은 2020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에서 종합경영분야 최우수문화원(군부)으로 선정돼 10월 27일 영천시 조양각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및 연극반 「고령토」등 28개 800여명의 문화예술 단체를 활성화해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대가야 고령의 음악과 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개발·보급 하는데 앞장선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령문화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향토문화 발굴연구 조사 등 고유의 사업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 등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령문화원 연극반 극단 고령토 해외 공연현황을 보면, 2017년 대만 타위오안 시립 수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2019년 5월과 10월, 11월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등 여섯 차례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고령문화원 극단을 세계에 알렸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령문화원에서의 문화복지 실현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며, 군민의 더 나은 문화예술 향유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를 자국의 영토가 아니라고 인식했다
-
밤으로의 초대 ‘대가야문화재’ 야간관광 새 지평 열다‘2020 고령대가야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30~31일 18시부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한다. 고령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로 안전한 거리를 두고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막식 등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했다. 야경(夜景)에는 지산동 고분군 야경 외 4개 프로그램, 야로(夜路)에는 달빛고분산책 외 1개 프로그램, 야사(夜史)에는 가야금소리마당 외 1개 프로그램, 야화(夜畵)에는 고령갤러리 외 1개 프로그램, 야설(夜說)에는 현의노래 외 1개 프로그램, 야시(夜市)에는 夜한 포토샵 외 2개 프로그램, 야숙(夜宿)에는 월하야숙 외 2개 프로그램 등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행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도우미가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절차를 걸쳐 행사장 내부로 입장하도록 하는 등 행사장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며 더불어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랜선 야행 운영을 통해 비대면으로 야행 행사를 공개해 대가야 고령의 문화, 야간 경관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금번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총 7곳의 프로그램 스팟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을 증정 받는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되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행사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인증샷 이벤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광고 링크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대가야생활촌 6인실 1박부터 도시락가방 런치백, 친환경 세제 등을 증정 받을 수 있고, 행사 시작일인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개막식, 대가야복장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대상 선정과 함께 야간 경관 조명의 설치로 지역 야간 관광의 새지평을 열게 됐다. 이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해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yahaeng.kr)※문의: 고령문화원 054)954-2347최종동 기자
-
‘대가야 궁성·도성’ 실체 규명郡은 영남대학교박물관(과장 정인성)과 함께 지난 2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의 도성’이라는 주제로 ‘제14회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대가야 궁성을 중심으로, 다른 가야 지역과 비교 검토해 대가야 도성의 실체를 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가야사의 연구·복원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성연구는 가야의 세력 규모와 국가적 성격 등을 밝히는데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고령 대가야궁성지, 김해 봉황토성, 함안 추정왕궁지 등 가야 궁성에 대한 조사·연구가 이뤄짐으로 가야사 복원에 한 발 다가가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고대, 나아가 동아시아 도성사에서 대가야 궁성과 성곽이 차지하는 위치와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기조강연인 ‘동아시아 고대 궁성과 대가야’(박순발, 충남대학교)에서는 대가야 궁성이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한다.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대가야를 중심으로 여러 가야지역의 도성에 대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문헌으로 본 가야제국의 궁성과 성곽’(김재홍, 국민대학교), ‘문헌으로 본 대가야의 왕궁과 산성’(박성현, 계명대학교), ‘김해 봉황토성 최신 발굴조사 성과’(오규진, 가경고고학연구소), ‘대가야 궁성과 왕도의 범위에 대한 시론적 검토’(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5~6세기 대가야의 발전과 도성의 성립’(박천수, 경북대학교), ‘대가야 도성구역 성곽과 인접국가 성곽의 비교’(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등 문헌과 고고학적인 입장에서 가야의 궁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최근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의 궁성과 도성의 실체에 대한 윤곽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러한 학술성과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대가야 도성에 대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복원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가야 도성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최근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지산동고분군과 더불어 대가야사 복원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손정호 기자
-
친환경농산물 인증 받은 ‘고령옥미’ 수매고령군의 대표 브랜드쌀인 고령옥미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28농가, 20ha)을 받았다. 친환경 고령옥미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고령RPC에서 수매를 할 예정이다.2020년 친환경 고령옥미 수매 계획량은 3,230포/40kg로 시장가격에 따라 매입하고 고령옥미 무농약 계약재배 농가에는 생산장려금과 건조수수료를 포함해 포대당 19,3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령군은 올해 초부터 대가야읍 신리와 외리 지역의 28농가가 참여하는 20ha 규모의 ‘고령옥미 무농약단지’를 조성해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우렁이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원해왔다.올해 생산된 친환경쌀은 고령RPC를 통해 전량 수매 및 판매되며, 관내 학교에 친환경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지역 쌀생산 농가, 고령RPC와 협력해 친환경 쌀생산 단지 면적을 확대하고 쌀품질 개선으로 고령옥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김정수 기자
-
가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가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논·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5명(전국 223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전국 41명)이 사망했으며, 올해는 10월 19일 기준으로 28명(전국 199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6명(전국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된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며 국내 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보유율은 0.5% 미만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는 알려진 것이 없어 대증 치료를 하게 되나 치사율이 12~47% 정도로 매우 높다.쯔쯔가무시증은 산,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등산, 야생식물 채취, 농업 작업 시 발생 할 수 있으며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에 발생한다. 올해 10월 19일 현재 전국적으로 611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북에는 2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증상은 1~3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증세를 보인다.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cm 크기의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며,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어 회복된 과거력이 있는 환자도 다른 혈청형 균에 다시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의심초기에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손정호 기자
-
고령향교 연조공원서 낭만콘서트 가져郡은 지난 17일 고령향교 연조공원에서 2020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경신수야 낭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한국악, 국악블루스, 국악재즈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가 출연해 피리, 생황, 태평소, 대북, 앙금 등의 전통악기인 국악기와 핸드팬, 카혼, 피아노 등 현대악기 활용해 색다른 퓨전국악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간 거리두기를 유지, 모든 출연진 참관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명부작성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됐다.
-
고령의 향토문화유산을 찾아서(3)9. 모현정(慕賢亭) 지정번호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9호지 정 일 2012년 08월 01일소 재 지 경북 고령군 우곡면 도진1길 5-4 모현정은 1868년(고종 5) 훼철된 문연서원(文淵書院)에 배향하던 오현인 박택(朴澤), 박정번(朴廷韜), 윤규(尹奎), 박윤(朴潤), 최여설(崔汝契)의 후손이 임시로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죽연 종가의 사랑채로 1803년에 건립되었으며‘문연재(文淵齋)’로 명명되었으나 현재는‘모현정’으로 바뀌었다.건물은 출입문인 평삼문과 모현정 2동이‘二’자형으로 남서향하고, 건물 주위로는 토석담을 쌓아 일곽을 구성했다. 배치는 경사지를 2단으로 터 닦고, 하단에 평삼문, 상단에는 모현정을 앉혔다. 모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고, 평면은 우측부터 온돌방 정면 1칸×측면 1칸 반, 온돌방 1칸, 마루 1칸 순으로 ‘一’자로 배열하고 전면 전체로 퇴를 둔 좌실우당(左室右堂)형이다. 지붕은 5량 가로 홑처마 팔작에 기와를 이었다. 평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로 평면은 중앙의 대문을 중심으로 도장과 온돌방 1칸씩을‘一’자로 배열했으며, 지붕가구는 간략한 3량가로 홑처마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 후손들이 석채(釋菜)를 올리고 있다. 10. 후송재(後松齋) 지정번호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10호지 정 일 2012년 08월 01일소 재 지 경북 고령군 다산면 벌지로 10 후송재는 송곡마을 입구 905번 지방도가 7번 군도로 연결되는 갈림길 우측 도로변에 위치하며, 봉강(鳳岡) 조상(曺)의 문하생들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00년에 세운 재실이다.조상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문보(文甫), 호는 봉강(鳳岡)이다. 개항기의 고령 출신 학자로 임재(臨齋) 서찬규(徐贊奎)와 간재(艮齋) 전우(田愚)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다산면 송곡촌에서 삼일계(三一契)를 만들었으며, 강학에 힘썼다. 저술로는『심성이기설(心性理氣設)』과『대학석의(大學釋義)』가 있다.건물의 배치는 산록 경사지를 2단으로 닦아 아랫단에 출입문인 평삼문, 윗단에 후송재를‘二’자형에 서북향으로 앉혔다. 후송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평면은 2칸 온돌방에 마루 1칸을‘一’자로 배열하고, 전면 전체로는 퇴를 둔 좌실 우당(左室右堂)형이다. 지붕가구는 간략한 3량가로 홑처마 팔작에 한식기와를 이었다. 대청에는 후송재(後松齋) 현판과 후송재명(後松齋銘), 후송재기(後松齋記) 등 기판 2매가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