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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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식고령군 등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되고,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기도 하는 등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대응하고자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출범하게 됐다.8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창립선언문 채택 등의 창립총회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부회장으로 선출된 이남철 군수는 “과감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지방시대에 협의회와 함께 인구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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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시장 ‘대가야 어울장’ 운영고령군은 9월에서 11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어울장을 시행한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대가야 어울장은 9월 9일 경남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영동군, 10월 14일 경북 경산시, 10월 29일 경북 청송군, 11월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해 운영된다. 행사 운영 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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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재향군인회,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참석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문광주) 회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 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 전국 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향군은 자유민주주의 보루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전역 군인들의 친목단체로 병역을 마친 국민은 자동으로 회원이 된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다. 문광주 고령군 회장은 “전역을 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안보 의식이 엷어질 수 있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이런 큰 행사장에 참석함으로써 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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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고령군은 지난달 29일 한가위 추석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현업기관을 방문했다.고령경찰서를 시작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순으로 방문해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현황 점검과 아울러 관내 치안 및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남철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이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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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고령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8건의 사례, 총16명을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사례에 대해 5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실무심사▻공적공개검증▻군정조정위원회▻경진대회▻적극행정위원회)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고령군 최초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발결과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시과 이성호 팀장 △가족행복과 김종순 주무관 △군민안전과 노춘화 주무관 △주민복지과 김은정 주무관이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는 △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팀(최돈곤, 김기홍, 조은주)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정정수, 배지숙) △건축허가과 건축허가팀(조혜민, 김희정, 김명진, 김예진, 이소정) △도시과 도시개발팀(홍영복, 류용희)이 선발됐다.도시과 이성호 팀장은 ‘두발로 공모선정, 속전속결 사업추진, 깨어나는 군민의식’, 가족행복과 김종순 주무관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복지실현’, 군민안전과 노춘화 주무관은 ‘집중안전점검 및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지역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 주민복지과 김은정 주무관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등 관리방법 개선으로 행정효율 향상’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팀은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이 되기 위한 발돋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은 ‘새로운 인력수급 체계 구축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 건축디자인과 건축허가팀은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업무 적극 활성화’, 도시과 도시개발팀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송 승소’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발됐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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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공모사업 3건 선정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고령향교) △문화유산 야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점필재종택)으로 총 1억 7,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 및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고령향교)은 대가야와 조선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고령향교에서 선비육예 등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행은 9월 17일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4년 대가야 역사를 알리고 고령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개최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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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소통간담회고령군은 지난 21일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12월에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인 농가 15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참여농가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한 고령군은 상반기 140명, 하반기 80명 등 연말까지 약 220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으로, 12월에는 4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근로자의 임금, 근무시간, 휴일, 숙식 등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신규 근로자의 낮은 농업숙련도 개선, 근로자 숙소 부족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남철 군수는 “이제 농촌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필수가 된 만큼 취합된 의견들은 고령군 외국인 인력정책에 적극 반영해 참여 농가가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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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 상호 기부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지난 15일에 지자체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팀장들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진행한 기부식은 고령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뿐 아니라 농촌지도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두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장이 됐다.강명원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은 농촌이 재정이 유지될 때 발전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농촌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로, 이러한 상호 기부를 통해 농촌의 재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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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협, 신규조합원 대상 농협이해 교육 실시고령농협은 지난 18일 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타(APC) 2층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령농협 찾아가는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구미교육원 전연희 교수가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규조합원의 주인의식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규조합원 교육은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농협사업 이용확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박종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조합원님이 농협이념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님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고령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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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린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16~18일 2박 3일간 경기도 성남시농협 성남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경북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고령군을 대표해 참가한 만큼 농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인구증가시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고령사랑 주소갖기’를 홍보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배문휴 회장은 “소비자에게 고령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본 행사를 통해 고령군의 농업·농촌을 알리고, 더불어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고령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