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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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 고령군지회, 문화체험 및 탐방(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4일 지회에 등록된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및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활동영역이 제한된 지체‧뇌병변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 일상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건강한 생활을 찾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관람은 평소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과 이양자 경북지부장의 후원으로 김천 한국 효 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고령군에 거주하시는 지체‧뇌병변 회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참석하신 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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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령군수기 게이트볼대회 개최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고령게이트볼장에서 제14회 군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5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건강 증진과 활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제14회 고령군수기 게이트볼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가 고령군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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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문화 어울림 축제 펼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8일 “다양한 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정책 제안 실현 활동으로,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직접 중국 지단자이와 탕후루, 베트남의 반미, 일본의 오니기리 등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다양한 나라의 의상 및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동아리는 버스킹과 밴드, 댄스 동아리가 공연과 미술동아리 청소년들은 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며 문화의집을 홍보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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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프로그램 운영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4, 15, 29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3~5학년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령군은 3개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인증받았으며 ‘환경사랑! 고령사랑!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재활용하는 환경관련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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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성산면 기족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1층에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년층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 공연으로 구성됐다. 외로움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은‘TBC 싱싱고향별곡’진행자인 기웅아재가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김민재 색소폰 연주자와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김모 씨는 “TV에서만 보던 양반이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바로 앞에서 노래도 같이하고 얘기도 해주니 오랜만에 기분도 좋아지고 신이 났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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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상북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고령군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마을 건강관리는 디지털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62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 후 상위 각 5건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송아현 주무관은 ‘우리마을 건강관리는 디지털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정주환경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 시켜 인구감소 억제 및 인구증대의 발판으로 마련하기 위한 대가야 건강누리 마을 조성사업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군수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추진으로 군민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행정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우리군의 우수사례가 다른 자치단체까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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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기획특별전고령군은 지난 26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17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지역 7개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잊혀진 왕국 ‘가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해 고대사회의 시민권을 획득하게 됐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이 축조돼 있다. 특히 주산 능선 위에 위치함으로써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84만㎡의 분포범위는 7개 가야고분군의 유산구역 전체 면적의 44% 이상이며, 봉토분은 전체 고분수의 57%에 이를 정도로 규모에서 다른 가야고분군을 압도하고 있다. 특출한 경관, 고분 축조기술과 내세사상, 신분과 사회구조, 순장을 비롯한 장례문화의 실상을 전해주며 지금은 사라진 대가야 문명의 성립과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독보적인 증거이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부는 지산동고분군의 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 2부는 지산동고분군의 출토 유물, 3부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소개했다. 전시 유물은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 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 점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등재를 염원한 국민과 학계 관계자, 관련기관 등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순간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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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상무사 추계 향사 봉행고령군은 지난 23일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정차식 상무사 반수, 아헌관에 전정만 상무사 회원, 종헌관에 전의남 상무사 회원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정차식 상무사 반수는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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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워라밸 UP!, 산업재해 Down!’ 캠페인 전개고령군은 장날인 10월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대가야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워라밸 UP!, 산업재해 Down!’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로 행복한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적극적 노력의 일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현 트렌드에 대한 상호 이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근로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산업재해 감소 등 고용문화 개선과 일자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같은 인식 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 복지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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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수면 어자원 회복 잉어류·동자개 방류고령군은 지난 25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일원에서 경북도 노성환 도의원, 환동해지역본부 이경곤 해양수산국장 및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류 2만5,000마리와 동자개 3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 ‘잉어류, 동자개 어린고기’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크기 5cm이상 잉어류와 크기 4cm 이상의 동자개로 최근 기후변화와 더불어 외래종의 확산에 따른 토종 민물고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 8월 18일에도 이곳 대평리 회천에서 잉어 1만 마리, 붕어 2만 마리, 미꾸리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토종어류 방류를 통해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수산자원 복원화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