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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고령군은 4일 군청 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하고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매일영농조합법인(서태수), ㈜영남산업(김정희), 에버그린베이커리(조광래), ㈜동희(이순목), 농업법인 ㈜슈룹 케어팜(김종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민정환),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김용우)에 군수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 신규가입한 6개소 착한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더불어 기흥컨트리(대표 김장자) 사랑의 성금 500만 원과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 ㈜삼오(대표이사 이진환) 1천만 원, 선일농기계(대표 이태춘) 500만 원, 고령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원생 30여 명이 참석해 각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200여만 원 전달하는 등 관내 기업,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성금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화성산업 주식회사에서 쌀10kg 200포, ㈜더메종에서 기탁한 침구류를, ㈜슈룹 케어팜(김종규)에서 탁송을 재능기부 해주었다. 또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어묵 제공 봉사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팝콘제공 봉사,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제공한 푸드트럭(음료 300인분)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고령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모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고령군의 모금목표는 4억8,550만 원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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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고령군은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의 각 시군별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결산해 새마을분야 사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마을 경상북도대회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최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나영완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김명숙 새마을 대가야부녀회장,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새마을단체평가에서 고령군 새마을회가 ‘우수’를 수상하게 돼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고령군의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는 박중규 군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새마을회와 협력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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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드론센터’ 준공식 개최고령군은 지난 9일 폐교된 건물인 구)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개진면)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 172.8㎡)을 리모델링해 준공됐다. 또한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디투와 MOU를 체결해 고령군드론센터의 드론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령군드론센터는 드론방제, 드론교육, 드론경정비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활성화·소득창출,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변화하는 농촌·농업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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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받아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고령 대가야읍 일원에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 기가 폭발적으로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증표가 전달된 셈이다. 고령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인증서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자축하는 등재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2024년에도 세계유산축전과 문화유산야행 등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나날이 변화할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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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 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두었다. 지난 9월 오랜 노력 끝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은,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 방향을 기회로 삼아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은 물론,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서는 지역의 재도약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남철 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방 도시 간 경쟁은 더욱 과열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이지만 군민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여러 사업들과 미래를 염두에 둔 가치 있는 정책들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첨단 앵커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을 예고했다. 아울러 그는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중심 문화정책 등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인하여 인구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역동하는 고령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성장의 기폭제가 될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의 보존 및 역사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로컬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는 한편,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군민체감형 군정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설명하며 “열악한 재정 여건 속 2024년도 예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힘차게 통과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재원”이라며, “밀려오는 ‘지방시대’의 물결에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에 도전함으로써 군민들이 새로워진 고령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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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조기 달성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1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 모금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억 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총 기부 인원은 717명, 1인 평균 기부액은 약 24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41.5%인 29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200명, 경기 57명, 서울 49명, 경남 48명, 부산 14명, 전북·울산 각 9명 등 순이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518명(72%)으로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38명, 그중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9명이다. 답례품 선호도(주문 건수)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고령사랑상품권이 33%로 가장 높고, 지역 대표특산품인 고령옥미(22%), 한돈(21%), 딸기(8%), 한우(7%) 등이 인기를 끌었다.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인사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향우회와 사회단체, 공무원, 농협임·직원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한 기부 등이 있다. 한편, 고령군은 12월 4일 군청사 1층 로비에서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해 고향사랑기부금,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 교육발전기금에 일정 모금액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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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직장내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4대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이미 실시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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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고령군 통합건강증진사업·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12개 보건사업(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아토피, 치매, 방문보건, 재활, 모자보건 등)을 개별 사업의 경계 없이 개인별, 생활터 및 인구집단별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우곡면은 2014년, 다산면은 2019년부터 시작해 각각 8년차, 3년차(코로나19로 2020~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내년에는 고령군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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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2차 유관기관 협력망 회의 개최고령군은 지난달 27일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취‧창업 유관기관들과 제2차 유관기관 협력망 회의를 가졌다. 유관기관 협력망 회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계 협력 방안으로써 지난 4월에 있었던 1차 회의에서는 센터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효율적인 취‧창업사업의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2차 회의는 2023년 약 1년간 센터 운영 실적에 대해 널리 알리고, 사업 추진 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취창업 네트워크를 다양한 각도로 고민하고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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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 캠핑 페스티벌 실시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가야체험캠프에서 지난달 27~29일 2박 3일간 ‘2023 노르디스크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는 2015년 6월에 개설된 회원수 3만 명 이상의 전국구 캠핑모임으로 매년 캠핑페스티벌을 주최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캠핑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 상권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박경로 회장은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개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50만 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으로 지난달 28일 고령군청에 전달했다. 이남철 군수는 “환경보호와 지역상권 이용의 올바른 캠핑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신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